매년초 열리는 북미국제오토쇼(NAIAS)가 올해는 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3일까지 2주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89회를 맞는 이번 모터쇼"/>

매년초 열리는 북미국제오토쇼(NAIAS)가 올해는 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3일까지 2주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89회를 맞는 이번 모터쇼"/> 전시 차량 소개 > 모터쇼 |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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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1-11 1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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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초 열리는 북미국제오토쇼(NAIAS)가 올해는 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3일까지 2주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89회를 맞는 이번 모터쇼에는 세계 70여개 업체가 700여종 이상의 차를 전시하며, 세계무대에 데뷔하는 모델만도 60여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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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큐라 R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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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파이어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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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플로러 스포츠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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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쉘비 G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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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쿠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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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 글래디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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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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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MX-크로스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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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컨셉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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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에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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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3CC.

1907년 처음 개최된 NAIAS는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리며 전시면적은 1만9,700평이다. 모터쇼를 방문하는 세계 기자단 수만 6,500명 이상, 관람객은 80만명이나 되는 대규모 행사로 세계자동차공업협회가 공인한 미국 내 유일한 모터쇼이기도 하다.



올해 세계 자동차회사들은 어떤 주제와 디자인 방향으로 차를 개발할까. 이번 모터쇼에 처음 출품되는 컨셉트카를 소개한다.
그리고, 곧 판매 될 양산모델들도 차례로 소개한다.

메이커들의 컨셉트카


▲어큐라 ‘RD-X’

어큐라의 엔트리 레벨 SUV. 2006년부터 양산판매될 전망이다. 스포츠 세단의 다양성과 프리미엄 SUV의 실용성을 조화시킨 게 특징. 활동적인 도시의 전문직을 위해 개발된 컨셉트카다. 날렵한 모습으로 정체된 도시의 거리에서도, 구불구불한 산길에서도 문제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공격적인 스타일링과 와이드 트랙, 대담한 펜더, 우드와 가죽의 독특한 내부 디자인 등을 갖췄다.



크라이슬러 ‘파이어파워’

V10 바이퍼를 기본으로 설계된 컨셉트카로 V8 6.1ℓ 425마력을 얹었다. 크라이슬러의 또 다른 컨셉트카인 ‘300C SRT-8’보다 앞서 공개된다. 공식적인 양산계획은 없으나 ‘크로스파이어’나 ‘ME412’ 등에 이 차의 기술이 접목될 것으로 보인다.



▲포드 ‘익스플로러 스포츠 트랙’

포드가 트럭과 SUV를 조화시켜 만든 컨셉트카. 2001년 데뷔한 같은 이름의 모델에서 인테리어와 카고베드 등을 가져왔다. 엔진은 2003년부터 생산한 차세대 익스플로러 플랫폼의 V8 4.6ℓ를 장착했다. 이 밖에 독립적인 리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채용했다.



▲포드 ‘쉘비 GR-1’

컨셉트 레이싱카로 이 차의 양산에 대해 회사측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1960년대 전설적인 캐롤 쉘비의 데이토나 쿠페의 디자인 컨셉트 등에서 영향을 받았다.



▲인피니티 ‘쿠라자’

탐구적인 외관과 미래형 SUV 인테리어 디자인이 특징인 이 차는 탑승자들의 편안함과 오락성, 넓은 실내공간 등을 추구하고 있다. 일본 디자인의 전통과 자연적인 소재, 현대적인 기술, 새로 개발된 고급 인테리어 환경 등이 골고루 조화를 이뤘다. 인피니티는 이 차를 2006년형 고급 세단인 ‘M’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재규어 ‘XK’

재규어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건 아니지만 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는 차세대 ‘XK’가 이번 모터쇼에 전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알루미늄 섀시를 사용해 화제가 된 ‘XJ’처럼 새로운 스포츠카 ‘XK’ 역시 알루미늄 보디에 V8 엔진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짚 ‘글래디에이터’

짚 브랜드가 1960년대 이후 처음으로 픽업을 부활시키는 신호탄이 될 컨셉트카다. 단종된 모델 ‘코만치’의 보디 스타일을 채용했으며 독득한 플랫폼에서 제작됐다. 그러나 단순한 스타일 등으로 과거 모델과의 차별화를 추구했다.



▲렉서스 ‘LF-A’

V10 500마력 엔진을 채용한 모델로 렉서스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양산을 위해 최근 테스트중이다. 연간 1만2,000대가 판매목표. 차값은 10만달러 정도가 될 전망이다.



▲머큐리 ‘메타 원’

머큐리가 2007년 양산할 크로스오버 비클로 새로운 안전기술로 무장됐다.



▲마쓰다 ‘MX-크로스포트’

마쓰다의 차세대 양산모델의 디자인 방향을 보여주는 모델로 일본 히로시마의 마쓰다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작됐다. 모레이 캘럼 마쓰다 디자인 책임자는 “현재의 디자인 DNA를 진화시키는 데 도전했다”며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드라이빙 스타일에 신경쓴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길이와 너비는 각각 4,630mm와 1,930mm, 휠베이스는 2,795mm다.



▲스즈키 ‘컨셉트 X’

스즈키가 처음 만든 중형 SUV. 공격적인 스타일의 근육질 몸매를 뽐내고 있는 이 차는 V6 엔진을 장착했으며 출력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닛산 ‘에이질’

미국 미시건주 파밍톤힐에 위치한 닛산 디자인 아메리카 스튜디오가 제작한 첫 모델. 컨셉트 쿠페로 ‘포켓 로켓’이라는 별칭이 있다. 이름답게 엔트리 레벨의 쿠페로서는 최고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공격적인 스타일링이 특징이며 F-알파 플랫폼(타이탄, 아마다, 패스파인더, 프론티어, 엑스테라 등을 생산)에서 제작됐다.



▲볼보 ‘3CC’

미쉐린 챌린지 비벤덤에서 베스트 디자인상을 받은 볼보의 새로운 컨셉트카.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볼보 모니터링&컨셉트센터에서 만들었으며 미래형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길이×너비×높이는 각각 3,899×1,624×1,321mm인 2인승 스포츠카로 2+1 구조다. 앞좌석에는 성인 2명이, 뒷좌석에는 성인 1명 또는 2명의 아이들이 탈 수 있다. 고강성의 강철 스페이스 프레임, 샌드위치 플로어와 경량화를 위한 카본 파이버 소재를 사용했다.





양산예정인 모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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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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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슈퍼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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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M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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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M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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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M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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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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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카브리오.
▲닷지 차저

닷지는 2006년형 ‘차저’를 발표한다. 이 차는 닷지 매그넘 왜건과 크라이슬러 300 세단의 플랫폼에서 탄생했다. 4도어이며 경사진 리어 루프라인, 가파른 리어 윈도, 짧은 뒷트렁크 등으로 전체적인 외관은 쿠페와 비슷하다. 또 강한 인상의 리어 펜더와 확장된 리어 도어 등으로 개방감을 높였다. 5.7ℓ 340마력.



▲페라리 슈퍼아메리카

페라리가 오랜만에 내놓은 야심작 ‘슈퍼 아메리카’는 이탈리아 카로체리아 피닌파리나가 12기통 엔진과 조화된 독특한 컨버터블 컨셉트로 디자인했다. 이 차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함께 LA 오토쇼에도 선보인다. 전자제어 기술이 접목돼 뒤쪽으로 열리는 루프가 특징이다.



▲혼다 릿지라인

혼다가 ‘SUT’로 불리는 첫 픽업트럭을 발표한다. 혼다는 최근 폐막한 미국 부품전시회인 `SEMA 자동차 애프터마켓 트레이드쇼`에서 앞으로 ‘릿지라인’이라 불리는 새로운 트럭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바로 이 차를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만날 수 있는 것. 이 차는 혼다의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이란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SUT로 판명됐다.



벤츠 M클래스

1997년 새로운 세그먼트의 M클래스를 발표한 벤츠가 차세대 M클래스를 소개한다. 3종의 엔진이 있으며 벤츠의 자랑인 7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된다. 또 탑승자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 에어 서스펜션 ‘에어매틱’, 효율적으로 개선된 4륜구동 시스템 4-ETS 등을 구비했다. 이 차는 구형보다 길이는 150mm, 너비는 71mm씩 각각 늘어났으나 높이는 9mm 낮아졌다. 휠베이스도 95mm 커졌다. 유럽시장에서는 이번 여름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미국에서는 내년 봄 매장에 나타난다.



미쓰비시 레이더와 이클립스

미쓰비시의 새로운 중형 트럭 ‘레이더’와 스포츠 쿠페 ‘이클립스’도 이번 모터쇼에 소개된다. 이 차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미쓰비시모터스 사이프레스에서 디자인됐다. 이클립스는 이번 여름부터, 레이더는 초가을쯤부터 각각 판매된다. 레이더는 닷지 다코타 트럭을 기본으로 한 V6와 V8 엔진을 얹으며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미시건공장에서 생산된다.



▲포르쉐 911 카브리오

오는 3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포르쉐 911 카브리오는 6세대 모델이다. 구형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옵션이었던 각종 안정성제어 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 9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달린다. 휠과 윈드 디플렉터도 커졌다. 911 카레라는 늦여름께부터 판매된다.



▲스바루 B9 트라이베카

잘 알려진 스바루의 상시 4륜구동차는 더 이상 7인승으로는 팔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이번 모터쇼에서 새로운 크로스오버 SUV인 ‘B9 트라이베카’를 통해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스바루의 미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이 차는 탑승자를 배려한 넉넉함과 넓은 적재함 등이 특징이다.



▲새턴 스카이

새턴이 개선된 스포츠 2인승 로드스터 ‘스카이’를 선보인다. 뒷바퀴굴림인 이 차는 브랜드의 새로움과 앞으로 2년 동안 나올 새턴 모델들의 디자인 방향을 짐작케 한다. 에드 벨버른 GM 디자인 부사장은 이미 “새턴은 기술적인 느낌과 그리고 다이내믹함이 조화된 새로운 라인을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차가 바로 벨버른 부사장이 강조했던 첫 모델인 셈. 스카이는 내년초부터 판매되며 GM의 딜웨어 윌링턴공장에서 생산된다. 이 차의 이름은 2002년 데뷔한 새턴 컨셉트카에서 따 왔으나 두 모델 간의 디자인 공통점은 전혀 없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랜드로버가 ‘장거리에도 편안한 운전을’이라는 모토로 만든 모델로 레인지로버를 활용한 다섯 번째 양산차다. 랜드로버의 V8 4.3ℓ 390마력 엔진을 채용했으며 코너링 시 운전 및 핸들링의 즐거움을 위해 다이내믹한 서스펜션 시스템을 장착했다. 오프로드는 물론 온로드까지 어떤 지형에도 잘 달릴 수 있도록 만든 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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