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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RAVNTI-F100r · Tr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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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0-07-12 09: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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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를 베이스로 만든 2인승 스포츠카로 모던하면서 지오메트릭(Geometric)한 라인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프론트 그릴 위치가 낮고, 삼각형의 형태이면서도 앞뒤로 길게 늘린 램프 커버 안에는 프로젝션 타입의 헤드램프를 계단식으로 배치시켰다.
측면에서는 도어패널에서 시작된 굵은 라인이 위아래에서 리어 펜더를 덮은 듯한 모습으로 처리했다. 테일램프는 페라리의 것을 모디파이한 느낌이며, 3분할된 리어 윙이 스포티함을 더한다.

가운데 부분에 굴곡을 준 윈드스크린이 독특하고, 대시보드는 완전히 라운드 타입으로 꾸몄다. 시트의 히프 포인트는 스포츠카를 위한 디자인에 어울리게 거의 바닥에 접해있다. 승객실 뒤쪽에서 라운드 그리고 있는 보디 커버는 롤바의 역할을 하며, 뒤쪽 시야를 위해 사이드 미러 대신 윈드 스크린 양쪽에 텔레-카메라(Tele-Camera)를 설치했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봤을 때 분명 오픈 로드스터지만, 루프를 씌워 쿠페타입으로도 변형이 가능하게 제작될 수 있다.

또한 시티카를 주제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3도어 핫 해치 스타일의 소형차 트리스(Tris)도 함께 전시했다. 특이한 것은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도 거의 흡사하게 디자인되어 있지만, 보디에 사용되는 패널의 수가 매우 적고, 모든 도어에 손잡이를 두 개씩 만들었다는 점이다.

글:월간 모터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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