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선웅 | 37 보다 25 - 인피니티 G25 제주 시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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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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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3-09 20:3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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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이 시작된 이후 국내 출시된 국내외 차량은 30여대. 2개월을 갓 넘긴 시점에서 30여대의 차량이 출시된 것이다. 자동차메이커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의례 듣는 첫 인사는 ‘바쁘시죠?’로 통하고 있다. 일주일에 3대 꼴로 새로운 차들이 소개되고 있으니 소비자들의 입에서는 행복한 비명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 제품의 품질은 좋아지고 선택의 폭은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사진 / 한국닛산
스타일링은 G37과 다르지 않다. G25 역시 세단임에도 쿠페와 같은 느낌이 강하고 부드러운 곡선이 스포티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780×1,775×1,450mm로 국내에서는 중형급 사이즈다. 전장에 비해 전폭은 좁은 편이다. 반면 2,850mm의 휠베이스는 준대형급이다.
타이어는 굿이어 이글 RS-A가 달린다. 익숙한 포텐자 RE050A에 비한다면 트레드 패턴 자체는 매우 무난하다. G37의 경우 운동 성능을 높이기 위해 앞뒤 타이어의 사이즈도 달리했는데 G25는 225/55R/17로 똑같다.
오디오는 10개의 스피커로 생생한 음질을 내는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쓰였다. 뒷좌석 창문 아래의 10인치 우퍼와 프런트 도어에 배열된 3웨이 스피커는 콘서트홀 중앙에 앉은 듯한 생생한 음향을 전달한다.
인피니티 G25는 G37이 갖고 있는 장점을 취하면서 경제성을 더한 모델이다. 성능은 G37에 비할바 아니지만 답답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고 동급에서는 가장 좋은 수준이다. 인피니티 G25는 연비도 우수한데다 일상적인 구간에서 달리는 성능도 G37에 못지 않아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사진 / 한국닛산
스타일링은 G37과 다르지 않다. G25 역시 세단임에도 쿠페와 같은 느낌이 강하고 부드러운 곡선이 스포티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780×1,775×1,450mm로 국내에서는 중형급 사이즈다. 전장에 비해 전폭은 좁은 편이다. 반면 2,850mm의 휠베이스는 준대형급이다.
타이어는 굿이어 이글 RS-A가 달린다. 익숙한 포텐자 RE050A에 비한다면 트레드 패턴 자체는 매우 무난하다. G37의 경우 운동 성능을 높이기 위해 앞뒤 타이어의 사이즈도 달리했는데 G25는 225/55R/17로 똑같다.
오디오는 10개의 스피커로 생생한 음질을 내는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쓰였다. 뒷좌석 창문 아래의 10인치 우퍼와 프런트 도어에 배열된 3웨이 스피커는 콘서트홀 중앙에 앉은 듯한 생생한 음향을 전달한다.
인피니티 G25는 G37이 갖고 있는 장점을 취하면서 경제성을 더한 모델이다. 성능은 G37에 비할바 아니지만 답답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고 동급에서는 가장 좋은 수준이다. 인피니티 G25는 연비도 우수한데다 일상적인 구간에서 달리는 성능도 G37에 못지 않아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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