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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석
원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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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뉴 쏘렌토R 시승기
기아 뉴 쏘렌토R 시승기
현대보다 괜찮은 기아가 또 하나 나왔다. 뉴 쏘렌토R은 싼타페보다 고속 안정성이 좋은 게 가장 큰 특징이고 실내의 마무리에서도 현대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외관과 파워트레인은 부분 변경이 맞지만 실내는 풀 모델 체인지 수준이다. 동력 성능은 싼타페와 비슷하다. 뭉클한 토크는 부족한 대신 꾸준히 속도가 올라가는 타입이다. ..
2012-07-13
인피니티 JX35 시승기
인피니티 JX35 시승기
JX는 인피니티의 차만들기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모델이다. 주행 성능에서 확실히 이전보다 진일보한 모습이 눈에 띈다. JX는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고 고속 안정성도 탁월하다. 거기다 뛰어난 정숙성은 확실한 메리트로 어필할 만하다. 인피니티 특유의 안팎 디자인도 장점이다. 글 / 한상기 (프리랜서 자동차..
2012-07-06
현대 벨로스터 터보 시승기
현대 벨로스터 터보 시승기
현대 벨로스터 터보는 유러피언 스타일의 핫해치이다. 전통적인 개념의 핫해치와는 약간 다른 성격이며 신선한 패키징이 돋보인다. 1.6리터 터보는 전반적으로 좋은 동력 성능을 제공하지만 후반에서는 조금 모자라는 감이 있다. 반면 고속 안정성은 최근 나온 현대 차 중에서 가장 좋은 수준이다. 핸들링을 포함한 하체의 세팅은 유럽..
2012-07-02
현대 i10 유럽 시승기
현대 i10 유럽 시승기
i10은 해외에서만 팔리는 현대의 경차이다. 생산도 인도에서만 한다. 현대 차답게 겉에서 보는 것보다 실내 공간은 여유롭다. 적어도 1열은 답답함이 없고 2열도 그럭저럭 앉을 만하다. 엔진은 순발력이 약간 답답하고 어느 정도는 엔진의 회전수를 올려야 활발하게 움직인다. 하체의 세팅은 도심에 어울린다. 많은 양의 롤 때문에..
2012-06-27
토요타 86 영암 F1 서킷 시승기
토요타 86 영암 F1 서킷 시승기
토요타 86은 낮은 속도에서도 재미가 있다. 토요타가 큰 결정을 내렸고 그만큼 정성들여 만든 모델이다. 실내의 일부 구식 디자인을 큰 흠으로 볼 수가 없다. VSC는 하체의 능력에 비해 개입이 빠른 감은 있지만 그래도 회전하는 재미를 살려 놨다. 반대로 VSC를 오프하면 기본적으로 약한 오버스티어 성향을 보인다. VSC ..
2012-06-18
돈커부르트 D8 210 E 네덜란드 시승기
돈커부르트 D8 210 E 네덜란드 시승기
돈커부르트 D8은 그야말로 순수 스포츠카이다. ABS 같은 아주 기본적인 장비조차 없다. 오로지 운전자의 의지와 실력으로만 움직인다. 210마력의 힘은 가벼운 D8에 차고 넘치는 힘이며 순식간에 가속하고 꽂히듯 멈춘다. 너무 순수해서 회전이나 급제동 할 때는 스릴이 넘친다. 코너링 할 곳이 없었던 게 다행으로 생각될 정도..
2012-06-14
미니 로드스터 쿠퍼 S 시승기
미니 로드스터 쿠퍼 S 시승기
항상 떠오르는 생각이지만 (누구라도 그렇겠지만) 미니를 보며 떠오르는 것은 ‘손으로 만든 어른을 위한 장난감’ 같다는 것이다. 1mm의 오차도 없이 만들어진 정밀한 공산품이 아니라 넓은 마당에서 희끗한 머리를 넘기는 노인 (하지만, 풍체는 청년 못지않은) 이 웃음 띈 얼굴로 뚝딱뚝딱 조립하는 풍경이 떠오른다. 단순히 자동..
2012-06-08
렉서스 RX350 시승기
렉서스 RX350 시승기
렉서스 뉴 RX350은 내실을 다지는 쪽으로 발전했다.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면서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여전히 조용하고 렉서스 특유의 포근한 승차감을 제공하지만 주행 성능은 훨씬 안정적으로 변했다. 특히 GS처럼 고속 안정성이 좋은 게 눈에 띄는 부분이다. 3.5리터 엔진이 제공하는 동력 성능도 충분한 수준이다. 뉴 RX..
2012-06-03
시트로엥 DS3 SO Chic 시승기
시트로엥 DS3 SO Chic 시승기
시트로엥 DS3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장점이다. 안팎으로 시트로엥 특유의 터치가 빛난다. 디자인 면에서 베이스 모델인 C3는 물론 동급의 다른 모델과도 확실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실내는 번쩍이는 하이 그로스 트림이 주를 이루지만 편의 장비는 부족한 편이다. 선루프가 없는 것도 아쉬울 수 있다. 동력 성능은 평범하지만 ..
2012-05-14
미쓰비시 RVR 시승기
미쓰비시 RVR 시승기
RVR은 미쓰비시의 새 컴팩트 SUV이다. 작은 차체에 비해 실내 공간은 넓고 이전에 비한다면 가격도 나쁘지 않다. 동력 성능도 2리터 엔진에 기대하는 수준이다. 160km/h까지는 무난히 속도가 올라가고 이후부터는 가속력이 처진다. 고속 안정성도 좋은 편이다. 아이들링은 조용하지만 방음이 부족해 주행 중 소음은 있는 편..
2012-05-06
메르세데스-벤츠 B 200 CDI 블루이피션시 시승기
메르세데스-벤츠 B 200 CDI 블루이피션시 시승기
메르세데스 뉴 B 클래스는 MFA 플랫폼의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다. 근육질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이 장점이며 새로 개발한 1.8리터 디젤 엔진도 좋은 동력 성능을 제공한다. 7단 DCT의 성능은 기대에 조금 미치지 못하고 내비게이션이 없는 것도 흠이다. 고속 안정성이나 핸들링은 전형적인 벤츠이고 스티어링의 감각도 상당히..
2012-05-03
현대 뉴 싼타페 R2.2 4WD 시승기
현대 뉴 싼타페 R2.2 4WD 시승기
3세대 현대 싼타페는 부드럽고 조용해졌다. 정제 됐다는 말도 어울릴 것 같다. 실내의 편의 장비로 본다면 구형보다 한 급 위의 모델 같다. 풀 옵션 모델에는 어지간한 편의 장비가 다 갖춰져 있다. 그릴은 포드 퓨전을 연상케 하고 동력 성능은 체감 속도가 낮은 게 특징이다. 반면 고속 안정성과 스티어링 감각은 여전히 떨어진..
2012-04-29
폭스바겐 골프 카브리올레 2.0 TDI 시승기
폭스바겐 골프 카브리올레 2.0 TDI 시승기
폭스바겐 골프 카브리올레는 골프에 오픈 보디의 매력을 더했다. 소프트톱은 9.5초 만에 개폐되고 트렁크 용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톱을 열고 주행 시 실내로 들이치는 바람은 다소 많은 편이다. 2.0 TDI와 6단 DSG의 조합은 괜찮은 동력 성능과 좋은 연비를 선사한다. 무엇보다도 탁월한 고속 안정성이 ..
2012-04-16
렉서스 GS350 F 스포트 시승기
렉서스 GS350 F 스포트 시승기
뉴 GS는 독일 브랜드를 향한 렉서스의 정면 승부이다. 스타일링은 극적으로 변했고 고속 안정성은 그보다 더 크게 변했다. 한 번의 풀 모델 체인지에서 이렇게 고속 안정성이 좋아진 예가 있는지 모르겠다. 가속력이 탁월하지만 엔진의 출력을 생각하면 고속에서는 조금 모자란 면이 있다. 실내는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고급 소재로 꼼..
2012-04-06
포르쉐 911 카레라 S 시승기
포르쉐 911 카레라 S 시승기
포르쉐 911 카레라 S는 더욱 진화했다. 더 빠르고 강력하지만 운전은 쉬워졌다. 직선 가속에서는 날아갈듯 빠르고 멈출 때는 숨이 멎을 정도로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한다. 런치 컨트롤을 사용 시 순발력은 수퍼카의 영역에 근접한다. 가속력이나 회전하는 실력에 비해 체감 성능은 덜한 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뉴 911 카레라 S..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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