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시빅 1.6 i-DTEC은 신형 시빅의 디젤 모델이며 유럽에 처음 선보이는 어스 드림 기술의 엔진이기도 하다. 출력은 120마력이며, 이 엔진이 올라간 시빅의 공인 연비는 33.4km/L, CO2 배출량은 94g/km이다. 시빅은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으며 누적 판매 대수는 2천만 대 이상이다.

혼다는 시빅 i-DTEC 이외에도 4세대 CR-V를 유럽에 최초 공개한다. 신형 CR-V는 앞바퀴굴림과 4WD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가솔린과 디젤 모두 구형보다 연비가 좋아졌다. 또 소형 전기 스포츠카를 표방하는 EV-스터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