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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뉴 피에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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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12-03 16: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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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뉴 피에스타가 LA 모터쇼를 통해 북미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피에스타는 1,200만대가 넘게 팔린 유럽 포드의 히트작으로 유럽에서는 올해에만 50만대가 넘게 판매됐다. 그동안의 피에스타는 북미에 소개되지 않았지만 신형은 다르다. 새로운 월드카라는 게 포드의 설명이다.

포드는 소형차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맞춰 피에스타를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은 B 세그먼트 사이즈의 소형차 판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유가가 진정세로 접어들었지만 소형차의 판매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 포드는 신형 피에스타로 미국의 소형차 시장을 노리고 있다. 거기다 유럽 버전과 부품의 60%를 공유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코스트의 압박도 적다.

스타일링은 유럽 버전과 거의 동일하다. 다른 점은 프런트 엔드의 스타일링 정도이다. 반면 보디는 유럽과 달리 세단형이 주류가 된다. 해치백과 세단은 그릴의 디자인으로 차별화 된다. 알로이 휠은 15~17인치 사이즈를 고를 수 있다.

실내 역시도 유럽형과 비슷하다. 실내 공간을 비롯해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의 디자인은 동일한 디자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트는 유럽형 보다 좀 더 부드러워진다. 그리고 실내의 소재도 미국형이 더 부드럽다. 편의 장비로는 4인치 LDC와 스타트 버튼, 싱크, 블루투스 핸즈프리, 열선 시트, 전동식 시트 등이다. 2열 시트는 60:40으로 분할 폴딩이 가능하다.

엔진은 119마력(15.1kg.m)의 힘을 내는 1.6리터 가솔린이 올라간다. 이 엔진은 Ti VCT(Twin-independent Variable Cam Timing)가 적용돼 저속에서도 풍부한 토크를 제공한다. 변속기는 5단 수동과 6단 파워시프트 듀얼 클러치를 고를 수 있다. 엔진은 유럽형과 동일하지만 6단 듀얼 클러치는 미국형에 처음 선보이는 것이며 포드의 첫 건식 듀얼 클러치이기도 하다.

이 6단 듀얼 클러치는 기존의 6단 자동 보다 사이즈도 작고 무게도 더 가볍다. 반면 기존에 사용되던 4단 자동에 비해 연비는 8~10%가 좋다. 피에스타의 공인 연비는 도심이 12.75km/L, 고속도로가 17km/L이다. 연비를 높이기 위해 EPAS(Electronic Power Assisted Steering)도 적용된다.

포드는 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55%으로 높여 덩급에서 가장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특히 A, B 필러에는 높은 강성을 자랑하는 보론 스틸을 삽입했다. 거기다 사이드와 엉덩이를 보호하는 에어백까지 추가된다. 안전 장비로는 ESC와 시트 벨트 프리텐셔너, 전복 센서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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