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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i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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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9-05 12: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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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새 해치벡 i20이 다음 달에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한다. i20은 i10과 i30 사이를 메우는 모델로, 현대차의 새로운 네이밍 방식인 i시리즈를 채택하고 i30과 i10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클릭(수출명 겟츠)의 후속 모델이 된다. 판매는 올해 말부터 시작되며 유럽에서는 폭스바겐 폴로, 오펠 코르사 등과 경쟁한다.

스타일링은 현대가 최근에 추진하고 있는 패밀리 룩이 적용되지만 i10과 달리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요소도 눈에 띈다. 보디는 5도어 해치백이 기본, 차후 스포티한 성격의 3도어도 출시된다. 휠베이스는 겟츠의 2,455mm 보다 늘어나 실내 거주성도 개선될 전망. 차기 기아 리오도 i20과 플랫폼을 공유하게 된다.

i20에는 가솔린은 신형 1.2리터, i30에서 가져온 1.4 & 1.6리터, 디젤은 새로 개발된 90마력의 1.4리터 CRTD와 1.6리터가 올라간다. 엔진에 관계없이 모든 i20은 CO2 배출량이 119g/km 이하이지만 1.4 디젤 사양의 i-블루 모델은 CO2 배출량이 99g/km, 공인 연비는 28.9km/l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블루는 연비를 높이기 위해 다른 i20과 달리 6단 MT가 기본이며 차고를 낮추고 저항이 적은 타이어와 엔진 오일을 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i20는 유럽인의 기호와 필요에 맞춰 개발된 유럽전략 소형차”라며 “새로운 플랫폼을 바탕으로 유럽의 도로에 적합한 승차감과 핸들링으로 견고하고 민첩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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