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GT3 R 하이브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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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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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2-16 16:0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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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911 GT3 R 하이브리드를 공개한다. 레이싱 모델이지만 여기에 쓰인 기술은 차후 양산차에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올해는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가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발한지 110년이 되는 해이다. 포르쉐 911은 지난 45년 동안 레이싱에서 2만 번 이상의 승리를 따냈다.
911 GT3 R 하이브리드는 레이싱을 위해 태어났다. 현재 양산형에 쓰이는 하이브리드와는 사뭇 다르고 오히려 F1 머신의 KERS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리어 액슬에는 480마력의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 얹히고 프런트 액슬에는 2개의 전기 모터가 위치한다. 전기 모터는 82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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