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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형 아우디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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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4-12 12: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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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11년형 TT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1년형 TT는 안팎 디자인을 다듬고 파워트레인을 업그레이드한 게 특징으로 변화의 폭은 크지 않지만 기존의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판매는 상반기부터 시작된다.

외관은 TT 특유의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했다. 이전 보다 일반 TT와 RS의 외관상 차이도 뚜렷해진 게 특징이다. 전면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힘이 느껴지는 범퍼의 디자인으로 인테이크의 크기가 늘어났고 안개등에도 크롬링이 추가됐다. 싱글 프레임 그릴에도 고광택 피아노 블랙이 적용됐다. 헤드램프 하단에 위치한 12개의 화이트 LED는 DRL(Daytime Running Lights)의 기능도 수행한다.

2.0 TFSI 모델에도 듀얼 머플러가 기본 적용되며 검은색 디퓨저가 후미 디자인의 멋을 더한다. 스포일러는 속도가 120km/h에 이르면 자동으로 펼쳐져 다운포스를 늘려준다. 2011년형은 쿠페와 로드스터의 전장×전폭은 각각 4,187×1,842로 이전 보다 길이가 2cm 늘어났다. 전고는 쿠페가 1,352mm, 로드스터가 1,357mm이다.

실내는 센터 콘솔과 도어 트림이 알루미늄 트림을 삽입했으며 글로브 박스 상단에도 알루미늄 스트립이 더해졌다. 실내 색상은 누가 브라운과 티타늄 그레이, 가넷 레드 3가지를 고를 수 있다. 로드스터의 시트 가죽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탈색을 방지해주는 특수 코팅이 적용됐다.

TT에는 2리터 TFSI 두 가지와 TDI 한 가지가 올라간다. 새 엔진이 더해지면서 TT 라인업의 평균 연비는 14% 향상됐다. 211마력의 2.0 TFSI는 기존의 200마력을 대체하는 것으로 0→100km/h 가속 시간은 수동 변속기 기준으로 6.1초, 최고 속도는 245km/h이다. 6단 S-트로닉은 0→100km/h 가속 시간이 5.6초로 줄어든다.

1.8 TFSI는 160마력의 최고 출력을 내며 1,500~4,500 rpm 사이의 넓은 구간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7.2초, 최고 속도는 226km/h이다. 170마력의 TT 2.0 TDI는 0→100km/h 가속 시간이 7.5초로 1.8 TFSI와 대등하고 최고 속도는 동일하다.

TTS의 엔진도 272마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2011년형 TTS는 S 트로닉 기준으로 0→100km/h 가속을 5.2초 만에 끝내고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매그니 라이드 서스펜션과 245/40R/18 사이즈의 광폭 타이어도 기본이다. 340마력의 TT RS는 0→100km/h 가속 시간이 4.6초에 불과하고 S 트로닉 버전은 4.4초로 더욱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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