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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8 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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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5-06 14: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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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5월 1일 R8의 최강 그레이드 R8GT를 발표했다. 560ps V형 10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100kg, 경량화를 실시해 0-100km/h, 가속성능 3.6초, 최고속도 320km/h를 발휘한다.

GT는 R8 5.2FSI콰트로를 베이스로 ASF 구조에 알루미늄 차체, 마그네슘제 엔진 프레임 등을 채용한 동 그레이드를 베이스로 더욱 경량화를 꾀했다. 앞뒤 윈도우 재질 변경을 9kg을 줄였고 리어 게이트는 CFRP(카본 파이버 강화 플라스틱)으로 변경해 6.6kg을 줄였다. 또한 리어 범퍼에서 5.2kg, 사이드 블레이드에서 1.5kg를 경량화했다.

또 전용 배터리로 9.4kg, 알루미늄제 브레이크 디스크로 4kg, 시트 골격의 정리로 2.6kg을 줄이는 등 철저한 경량화를 실시했다. 차체 중량은 1,625kg에서 1,525으로 모두 100kg을 저감했다.

5.2리터 V10 가솔린 엔진은 컴퓨터를 중심으로 전용 튜닝을 실시해 최고출력 560ps/8,700rpm, 최대토크 55.1kgm/6500rpm로 35ps, 1kgm를 증강했다. 이 유닛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용이 베이스로 이번 사양도 가야르도 LP560-4와 같다.

구동방식은 풀타임 4WD 콰트로, 트랜스미션은 R트로닉.
물론 하체도 강화했으며 브레이크는 카본 세라믹, 타이어는 앞 235/35ZR19、뒤 295/30ZR19 ESP에도 전용 튜닝이 실시됐다.

외관은 에어로다이나믹 성능의 향상을 주제로 카본제 프론트 리프 스포일러와 카본제 고정식 리어 스포일러를 추가했다. 리어 범퍼에는 전용 디자인의 카본제 디퓨저를 채용했다. R8을 상징하는 사이드 블레이드를 시작으로 리어 스포일러와 리어 미러도 카본 마무리를 했다. 헤드램프에는 좌우 각각 24개의 LED를 채용했다.

인테리어는 소재로 경량 GRP(Glassfiber Reinforced Plastic)를 사용한 버킷 시트를 표준 장비. 시프트 레버에는 일련 번호를 새겼다. 옵션으로 레이스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롤 케이지를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R8GT는 333대 한정 생산되며 독일 시장에서의 판매 가격은 19만 3,00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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