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 베라노 > | 프리뷰 | 글로벌오토뉴스

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뷰익 베라노 |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1-07 12:24:30

본문

GM은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뷰익 베라노를 최초 공개한다. 베라노의 컨셉트는 베이비 리갈이다. 시보레 크루즈와 델타 II 플랫폼을 공유하긴 하지만 한층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차체도 크다. 베라노의 차체 사이즈는 크루즈보다는 리갈에 더 가깝고 실내도 한층 고급스럽다.

34601_1.JPG

베라노의 전장은 4,579mm로 위급인 리갈에 비해 228mm 짧다. 전반적인 사이즈에서 크루즈보다 한 둘레가 크다. 뷰익의 새 디자인 랭기지는 베라노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전면의 디자인은 라크로스와 비슷하고 캐릭터 라인은 리갈과 흡사하다. 뷰익의 상징과도 같은 폭포수 그릴에는 블랙 크롬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알로이 휠은 17인치가 기본, 18인치는 옵션이다.

34601_2.JPG

실내에도 뷰익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공간 자체도 리갈에 맞먹을 만큼 넉넉하게 확보했다. 온스타와 스타트 버튼, 듀얼 공조 장치, 열선 스티어링 휠, 에어백 10개 등의 편의 장비도 풍부하다. 방음에도 신경 써 동급은 물론 대형 세단과 비교해도 가장 정숙성이 좋다는 GM의 설명이다. 한 가지 GM은 캐딜락 BLS와 사브 9-3의 관계에서처럼 뷰익 베라노의 인테리어도 독일 오펠의 아스트라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아키텍처를 공유하는 것은 비용저감을 위한 모든 메이커들의 공통된 수법이지만 엠블렘만 바꾸는 것에 대해서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34601_3.JPG

엔진은 177마력(23.5kg.m)의 힘을 내는 2.4리터 직분사가 주력이다. 공인 연비는 도심이 9.35km/L, 고속도로가 13.2km/L이며 0→60마일(약 96.6km/h) 가속 시간은 8초이다. 차후 2리터 터보 버전도 나온다. 기본형의 가격은 2만 1천 달러에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34601_4.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Gallery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