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가 신형 프리머시(수출명 마쓰다5)를 공개했다. 오는 7월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신형 프리머시는 새롭게 i-스톱과 개선된 4WD 시스템이 추가되며 실내의 편의성도 더욱 좋아졌다. 판매 가격은 179만~231만 엔 사이이며 히로시마의 우지나 공장에서 생산된다.

프리머시는 마쓰다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1999년 4월 런칭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1만대 이상이 팔려나갔다. 3세대 프리머시는 전작의 성공을 잇기 위해 디자인부터 새롭게 단장했다. 나가레 컨셉트의 요소가 적용된 스타일링은 미니밴으로서는 드물게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실내도 더욱 기능적으로 변했다. 양쪽 모두 듀얼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달았으며 시트의 배치도 다채로워졌다. 그리고 20S와 20E의 앞바퀴굴림 모델에는 도심 연비를 높여주는 i-스톱 시스템이 장착된다. i-스톱은 2010 RJC 올해의 기술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