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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닌파리나 니도 E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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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5-26 20: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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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닌파리나가 니도 EV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피닌파리나는 경영 상태가 악화되면서 전기차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 결과물이 니도 EV이다. 개발을 위해 니도 개발 프로그램까지 런칭하고 있다. 니도 EV의 개발에는 프랑스의 배터리 메이커 볼로레도 참여했다.

니도 EV는 피닌파리나가 스타일과 엔지니어링을 모두 맡았고 개발에는 3년의 기간이 소요됐다. 런닝 프로토타입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양산은 내년 상반기로 잡혀 있다. 이탈리아의 자동차 업계에서는 처음 나오는 전기차이다.

니도 EV는 40마력(12.7kg.m)의 전기 모터가 뒷바퀴를 굴린다. 구성 면에서는 스마트 포투와 비슷하다. 최근의 다른 전기차와 다른 것은 리튬-이온 배터리 대신 제브라의 니켈-설트 방식을 채용한 것이다. 니켈-설트 배터리의 무게는 90kg, 최대 항속 거리는 140km로 다른 전기차와 비슷하다. 대신 0→100km/h 가속 시간은 6.7초로 빠른 순발력을 자랑한다. 완전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8시간이다.

프로토타입의 보디는 튜불라 스틸 프레임을 사용하지만 양산형은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방식으로 바뀐다. 모듈러 플랫폼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쉽게 적용할 수 있고 2인승과 2+2, 픽업, 밴까지 4가지 보디를 생산할 수 있다. 피닌파리나는 얼마 전 창사 8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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