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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뮬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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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6-02 00: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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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뮬산는 모든 것이 새롭게 개발된 새 벤틀리로 아나지를 대체하는 모델이 아닌 새로운 기함이다. 뮬산는 현재의 플라잉 스퍼 보다 279mm 길고 섀시도 새로 개발된 것이다. 리어 펜더의 디자인은 브룩랜즈를 재해석한 것이며 전면의 디자인은 8리터 벤틀리를 위한 오마주이다. 헤드램프에는 LED 데이타임 런닝 라이트가 내장돼 있고 테일램프의 디자인은 컨티넨탈과 비슷하다.

실내는 벤틀리가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사치가 적용돼 있다. 가죽을 비롯한 모든 소재는 당연히 최상급이며 각 다이얼과 스위치에는 일일이 크롬을 덧대 고급스러움을 한껏 강조하고 있다.

엔진은 전통의 6.75리터 대신 새로 개발된 V8이 올라가며 출력은 505마력. 새 트윈 터보 유닛은 신형 멀산느에 쓰이는 것으로 영국 크루의 벤틀리 공장에서 일일이 수제작 된다. 가변 캠 페이징과 실린더 컷 오프 기능이 추가되면서 연료 소모와 CO2 배출량이 15%가 줄어들었다.
실린더 컷 오프 기능은 적은 부하에서 한쪽 뱅크의 작동을 멈춰 연비를 높이는 기술이다. 크루징 시에는 V8 엔진의 모든 밸브가 닫히면서 연료 절감 효과를 극대화 한다. 이를 위해 진보된 EMS를 채용했으며 아이들링의 안정성도 함께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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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블록과 피스톤, 커넥팅 로드, 단조 크랭크샤프트 등의 주요 부품들의 저항을 줄여 엔진의 리스폰스도 향상됐다. 여기에 신형 8단 자동변속기가 더해지면서 엔진의 효율이 더욱 높아졌다. 벤틀리에 따르면 300개 이상의 부품들이 교체됐고 엔진 하나가 조립되는데 30시간이 걸린다. 출력은 505마력, 최대 토크의 수치는 103.8kg.m에 달한다. 최대 토크는 1,750 rpm이라는 낮은 회전수에서 발휘돼 터보 작동으로 인한 지체 현상이 사실상 사라졌다. 0→100km/h 가속 시간은 5.3초에 불과하다.

국내 첫 고객 인도는 2011년 2분기에 시작되며 가격은 5억 2,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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