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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뉴 제네레이션 E 클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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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12-24 11: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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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는 내달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뉴 제네레이션 E 클래스를 공개한다. 뉴 제네레이션 E 클래스는 차기 S 클래스에 탑재될 안전 장비들이 미리 선보인 게 특징.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비도 더욱 좋아졌다.

스타일링은 기존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지만 디테일을 고쳐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 넣었다. 헤드램프를 포함한 전면 디자인도 크게 달라졌다. 헤드램프는 동급에서 처음으로 풀 LED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테일램프에도 새 LED가 추가된 동시에 범퍼에는 크롬 배지가 적용됐다.

실내는 소재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우드와 알루미늄으로 고급스럽게 꾸몄다.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는 차기 S 클래스에 적용되는 안전 장비이다. SMPC(Stereo Multi-Purpose Camera)는 기존의 싱글 타입 대비 감지 앵글이 더욱 넓어지는 한편 반응도 빨라진 게 특징. 그리고 세단과 에스테이트 모두 CPA(COLLISION PREVENTION ASSIST)가 기본이다.

BAS 플러스에는 새롭게 정션 어시스트 기능이 추가됐다. 운전자가 페달을 밟는 속도를 감지해 브레이크의 압력을 최대한 높이는 기능이다. 그리고 프리 세이프 브레이크는 48km/h 이하의 속도에 보행자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실행시킨다. 이외에도 ALKA(Active Lane Keeping Assist),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사각지대 경고 장치 같은 다양한 안전 장비가 탑재된다. TSA(Traffic Sign Assist)는 추월 금지 또는 진입 금지 같은 표지판도 인식할 수 있다.

블루다이렉트 가솔린 엔진은 처음으로 다이내믹 밸런서가 적용됐으며 2015년에 시행될 유로6 배기가스 기준도 만족한다. E 200에는 184마력, E 250에는 211마력의 2리터 터보 엔진이 올라간다.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는 231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CO2 배출량은 107g/km에 불과하다. 동급에서 가장 효율이 좋다는 메르세데스의 설명이다. 변속기는 7G-트로닉 플러스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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