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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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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1-21 13: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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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는 새 스포츠 세단 Q50을 공개했다. Q50은 G37의 후속 모델이다. 올해 나오는 모델부터 알파벳과 숫자로 이뤄지는 차명을 모두 교체하며 그 첫 번째 모델이 Q50이다. 판매는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된다.

플랫폼은 구형의 것을 개량해 기본적인 레이아웃은 동일하다. Q50의 휠베이스는 2,850mm에 FR 미드십 구조를 택하고 있으며 AWD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서스펜션은 앞뒤 모두 멀티 링크이다.

반면 스타일링은 완전히 달라졌다. 에센세 컨셉트에 선보였던 요소가 적용돼 M37만큼의 우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전장은 구형보다 조금 길어졌고 전고는 보다 낮아졌다. 공기저항계수도 0.26이다. 알로이 휠은 17인치가 기본, 최대 19인치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도 새 디자인이 채용됐다. 트렁크 용량은 510리터, 하이브리드는 399리터이다.

엔진은 328마력의 힘을 내는 VQ37HR이 올라간다. 요즘 유행인 직분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급 최고 수준의 리터당 출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자동이 기본이며 6단 수동은 나오지 않는다. 하이브리드는 앳킨슨 사이클의 3.5 V6 엔진이 탑재되며 종합 출력은 360마력이다. 배터리는 리튬 이온 타입이 채용됐다.

서스펜션에는 세계 최초로 DAS(Direct Adaptive Steering)가 추가된 게 특징이다. DAS는 스티어링 바이 와이어 시스템이 적용돼 전기 모터로 스티어링을 어시스트하는 기능이 더해졌다. 스티어 바이 시스템의 고장을 대비해 기계적으로는 연결이 돼 있다. 닛산은 기존의 스티어링 시스템보다 빠른 반응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ALC(Active Lane Control)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장비이다. ALC는 LDP(Lane Departure Prevention)에 내장된 기능으로 차량의 미끄러짐뿐만 아니라 불규칙만 노면 또는 강한 측면 바람으로 인해 흔들리는 차량의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해준다. 인피니티는 뉘르부르크링 테스트를 통해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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