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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뉴 파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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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7-09 00: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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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뉴 파사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파사트는 유럽형이며 구형보다 업마켓을 지향한다. 공식 데뷔 무대는 파리 모터쇼이고 판매는 올해 말부터 시작된다. 파사트는 1973년 데뷔 이후 2,200만대가 넘게 팔렸다. 파사트는 모델 체인지가 다가오면서 판매도 감소했다. 2008년의 판매 대수는 9만 4,523대였지만 작년에는 7만 2,048대까지 떨어졌다.

신형 파사트는 구형보다 안전성이 향상된 것은 물론 개선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탑재했다. 전방의 승용차와 보행자를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을 거는 안전 장비와 LED 헤드램프, 트래픽 잼 어시트트를 비롯한 많은 기술이 선보인다. 기본형의 가격은 2만 6,000유로에서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뉴 파사트 역시 폭스바겐의 새 MQB 플랫폼을 공유한다. 차체 무게는 구형 대비 85kg이 가벼워졌고 차체 사이즈는 약간 줄었다. 신형 파사트는 전장은 2mm가 줄었지만 휠베이스는 79mm가 확대됐다. 그리고 전고도 14mm가 낮다. 바리안트의 트렁크 용량도 650리터로 47리터, 세단은 586리터로 21리터가 늘어났다.

가솔린 엔진은 125/150마력의 힘을 내는 1.4 TSI와 180마력의 1.8 TSI, 220/280마력의 2.0 TSI, 디젤은 120마력의 1.6 TDI, 150/190마력의 2.0 TDI가 마련된다. 디젤은 240마력 버전도 나온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평균 연비는 20%가 좋아졌다. 그리고 파사트에는 처음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추가됐다. 파사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 모드로 50km의 거리를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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