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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포투 / 포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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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7-24 00: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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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가 뉴 스마트 포투와 포포를 공개했다. 이전에 알려진 것처럼 뉴 스마트는 르노와 공동으로 개발됐다. 르노의 3세대 트윙고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엔진은 3기통이 올라가며 출력은 71마력과 90마력이다. 변속기는 5단 수동 또는 듀얼 클러치를 고를 수 있다. 차후 전기차 버전도 나온다.

신형 스마트는 유럽에는 올해 말, 북미에는 내년 초에 출시될 계획이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스마트 포투의 가격은 약 1만 달러이며 포포는 이보다 600유로 정도 높다. 스마트 포투는 1998년 데뷔 이후 누적 판매가 150만대를 넘었고 작년에도 10만대 이상 팔렸다. 포투 ed의 경우 독일 내 전기차 판매 1위, 유럽에서는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플랫폼이 완전히 달라졌지만 초소형 차체 사이즈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전장은 2.69m에 불과하다. 전장은 구형과 같지만 전폭을 10cm 늘리면서 실내 공간도 확대됐다. 포포의 경우 승하차의 편의성을 고려해 2열의 도어가 90도로 열린다. 동반자석 시트도 폴딩이 가능하다. 전장×전폭×전고와 휠베이스는 포투가 2.69×1.66×1.55mm, 1,873mm, 포포가 3.49×1.66×1.55mm, 2.494mm이다.

1리터 3기통 엔진은 자연흡기 71마력과 90마력 터보 두 가지로 나온다. 배기량은 자연흡기가 999cc, 터보는 898cc로 다르다. 터보는 전자식으로 컨트롤 되는 웨이스트게이트를 적용해 엔진의 효율을 극대화 했다. 연비를 높이기 위해 스톱 스타트도 기본 장비했다. 차후 60마력의 저출력 버전도 나온다.

뉴 스마트는 언더스티어를 줄이기 위해 앞뒤의 타이어 사이즈도 달리하는 한편 ABS와 ASR, ESP 같은 적극적 안전 장비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과 드디옹 액슬의 조합이다. 옵션으로는 스포츠 서스펜션 패키지가 있다.

메르세데스에 탑재되는 크로스윈드 어시스트는 기본이며 FCW(Forward Collision Warning)와 LKA(Lane Keeping Assist)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크로스윈드 어시스트는 80km/h 이상의 속도부터 작동되며 측면 바람으로 인한 차체의 불안정한 자세를 바로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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