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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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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8-29 02: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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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올해의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하는 뉴 XC90의 주요 제원을 공개했다. 뉴 XC90은 볼보의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에서 태어나는 첫 번째 모델이며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통해 연비도 크게 높였다. 볼보는 우선적으로 1,927대의 퍼스트 에디션을 판매한다.

새 엔진은 드라이브-E로 불리는 유닛이다. D5 트윈 터보 디젤과 T6 수퍼차저/터보 가솔린이며 트윈 엔진으로 불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나온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출력은 400마력, CO2 배출량은 60g/km에 불과하다.

D5 트윈 터보 디젤은 225마력(47.8kg.m), T6 가솔린은 316마력(40.7kg.m)의 힘을 발휘한다. 두 엔진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며 4C로 불리는 에어 서스펜션도 탑재된다. 트윈 엔진 PHEV는 80마력의 전기 모터가 탑재돼 고출력과 친환경을 모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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