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브리스톨 불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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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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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9 17:2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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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은 설립된 지 70년이 된 소규모 자동차 제조사다. 5년전 파산 상태에서 부활한 이후 새로운 자동차를 준비해 왔는데, 이번에 새 차를 공개했다.
새롭게 탄생한 브리스톨 불릿(Bullet)은 고성능 로드스터를 지향한다. 차체는 카본 파이버로 제작했으며, BMW에서 4.8L V8 자연흡기 엔진을 공급받아 탑재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370마력을 발휘한다.
카본 파이버로 제작한 차체는 무게가 1,130 Kg 이하이며, 이로 인해 정지 상태에서 100 km/h 까지 도달하는 데 3.8초면 충분하다. 최고속도는 250 km/h 에 달한다.
역동성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움과 편의 장비도 충실히 갖췄다. 대시보드에는 디지털 라디오를 포함한 멀티터치 스크린을 갖췄으며, 스마트폰 연결과 블루투스, 와이파이도 장착했다. 가죽 시트는 수제작으로 마감했으며, 대시보드는 나무 또는 카본을 적용할 수 있다.
브리스톨이 새 차를 공개하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새로운 주인을 맞은 브리스톨이 이번에는 장수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