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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페라리 J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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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2-13 23: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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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비밀리에 추진해 온 최신 프로젝트가 도쿄 국립 아트센터에서 베일을 벗었다. 일본에서의 페라리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이 모델은 페라리 488 스파이더를 베이스로 제작됐으며, 단 10대만을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은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있는 페러리 스타일링 센터 팀의 특별 프로젝트 부서에서 담당했다.

 

페라리에 따르면 J50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에 높은 인기를 누렸던 일반도로 주행용 페라리들 중에서도 타르가 보디 스타일을 갖춘 차들로의 회귀를 표현한다고 한다. 접이식 금속 지붕을 사용하는 488 스파이더와 달리 J50은 시트 뒤에 적재하는 형태의 탄소섬유로 제작한 타르가 패널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윈드스크린 상단에서 좌석이 위치하는 부분만 돌출시켰는데, 이는 1950년대에 유행했던 더블 버블 루프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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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 위치한 수평으로 가는 형태의 LED 헤드램프와 공격적인 형태의 프론트 엔드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며, 차체 전면부터 측면의 에어 인테이크까지 흐르는 검은 선이 포인트를 부여한다. 또한 과거의 F40과 F50을 연상케 하는 두 개의 원을 품은 테일램프와 제트 엔진의 애프터버너에서 영감을 얻은 디퓨저, 휠 아치를 가득 채우는 20인치 단조 휠이 이차의 성격을 단적으로 말해준다.

 

외형이 극적으로 바뀐 것에 비해 실내에서의 큰 변화는 없다. 빨강과 검정색을 혼합한 가죽과 알칸타라를 조합한 시트, 대시보드 장식만이 이 차가 특별한 페라리임을 알려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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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488 스파이더에 적용되는 3.9L V8 트윈터보 엔진을 그대로 적용하며, 약간의 튜닝을 통해 기본 모델보다 20마력의 출력이 가산되어 69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자세한 성능 수치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기존 488 스파이더가 정지 상태에서 100 km/h까지 3.0초만에 도달하고 최고속도가 325 km/h에 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보다는 좀 더 좋은 성능을 갖췄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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