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Laupheim에 위치한 ‘Hamann(대표 Mr. Richard Hamann)’은 페라리 599 GTB 고성능 튜닝 모델을 선보였다. 하만은 이미 엔초 페라리에 실려 우리에게도 익숙한 6기통 V12엔진을 투닝하여 출력을 53마력 증가시켜 최대출력 673마력으로 성능을 성능을 향상시켰다. 그결과 1마력당 중량은 2.5kg에서 2.3kg로 감소되었다. 또한 독특한 배기음을 위해 스테인레스재질의 리어 머플러로 변경되었다.

또한 하만은 피난파리나의 디자이너들에 의해 새로운 터치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디자인 요소는 먼저 차량의 성능향상에 기반을 둔 요소이다. 전면부에 추가된 프론트 스포일러는 더 큰 다운포스를 형성시키며 추가된 사이드 스포일러는 근육질의 바디라인을 더욱 살려주고 있다. 루프는 후방날개로 자체를 흐르는 공기의 흐름을 리어스포일러로 이끌고 새롭게 장착된 리어 스포일러는 하만의 공기역학 테크놀러지와 아름다움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모든 에어로다이나믹 요소들의 소재는 섬유 글라스 또는 카본 케브라를 소재로 하고 있다. 타이어는 프론트 245/30 ZR 21 리어 345/25 ZR21를 신으며 ‘레이싱 에디션’이라 불리는 독특한 디자인의 블랙 휠은 물론 세트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