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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7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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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4-30 10: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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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제네바 오토쇼를 통해 공식 데뷔한 207시리즈는 유럽 시장 카테고리로 B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모델이다. 남부 유럽 메이커답게 소형차만들기에 남다른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푸조가 206으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일신하고 전체적인 판매대수를 크게 끌어 올려 푸조를 살려낸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그 206이 진화한 모델이 207이다. 그리고, 전세계에 쿠페 카브리올레 유행을 주도한 207CC가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었다.

3월의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207CC는 서울모터쇼를 위해 특별히 전시된 모델. 전동식 하드톱의 바람을 일으켰던 206CC의 후속 모델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6CC가 데뷔하던 때와는 달리 207CC는 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쳐야 한다는 부담을 갖고 있다. 그 사이 전동식 하드톱을 채용한 모델이 수없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207CC는 구형의 장점을 물려받으면서도 보다 정제된 품질을 추구했다. 율리에즈가 제공했던 구형 하드톱은 품질에 대한 불만이 많아 푸조가 스페인에서 자체 제작한다. 206CC와 달리 완전히 전동식으로 작동되는 하드톱은 단 25초 만에 개폐가 완료된다.
안전을 위해 섀시도 치밀하게 보강해 비틀림 강성이 17,500 Nm/degree(오픈 시 11,600 Nm/degree)로 크게 늘어났다. 사이드 에어백과 ESP 등의 안전 장비도 충실하다.

최고출력 120마력/6,000rpm(16.3kg.m/4,250rpm)의 힘을 발휘하는 1.6리터 신형 가솔린 엔진은 BMW 뉴 미니와 같이 쓰는 유닛. 이 엔진이 올라간 207CC의 최고 속도는 195km/h이다. 유로 NCAP의 보행자 안전기준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는 등 안전성도 한층 강화되었다.

국내에서는 6월말경으로 판매시기가 예정되어 있는 207CC. 어느해보다도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시원한 오픈에어링의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3,650만원(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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