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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 스피드스터 터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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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3-03-19 13: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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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럽에서는 중소형 세단을 폭 넓게 공급하고 있는 메이커 오펠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양산 스포츠카가 스피드스터이다. 99년 제네바 오토살롱을 통해 처음 선보인 스피드스터는 경량 2인승 미드십 스포츠카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로터스 엘리제의 알루미늄 섀시를 베이스로 개발되었다.

엘리제는 과장되게 역동적인 곡선을 사용한 반면 스피드스터는 직선을 위주로 파워풀한 라인을 사용해 다소 차분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암시하는 디자인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엔진도 엘리제와 달리 2.2L 에코텍 147마력 엔진을 얹어 최고시속 217Km, 0-시속 100Km 가속 5.9초의 놀라운 성능을 선보였다. 보디는 엘리제처럼 강화 파이버글라스 패널을 붙여만들었다.

매력적인 로드스터 스피드스터가 지난 2003 제네바 오토살롱을 통해 보다 강력한 성능의 터보 버전을 더했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스피드스터 터보에는 외관상 보다 다이나믹한 변화가 더해졌다. 우선 다운포스를 강화하는 프론트 립 스포일러와 리어 스포일러가 마련되었다.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가로핀을 없애 공기흡입효율을 높이고 보다 많은 공기를 엔진에 공급하기 위해 도어 뒤쪽의 에어 인테이크를 돌출형태로 바꾸었다.

끝이 갈라진 모양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5스포크 경량 알루미늄 휠은 스피드스터 터보를 2.2와 외관상 구분 지어 줄 뿐 아니라 브레이크 냉각 성능이 향상되고, 경량화에 의한 언스프렁 매스 감소로 보다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게 해 준다.

인테리어에서는 가죽 시트와 함께 2.2 모델에서는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 도어 트림을 가죽으로 감싸고 센터 콘솔도 검정색 가죽으로 마무리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새롭게 디자인한 인스트루먼트 패널에는 연료게이지 바늘에 LED를 적용하고, 타코미터에는 회전 경고등을 달아 F1 머신처럼 변속 포인트를 정확히 체크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CD체인저, MP3 플레이어,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고 여기에는 앞 쪽에 두개의 라우드 스피커가 포함된다. 무선 도어 잠금장치와 동반자석 2-레벨 풋레스트, 방음처리된 검정색 매트등도 마련되어 있다. 기본으로 장착된 캔버스탑외에 바디 컬러의 하드탑을 선택할 수도 있다.

가장 큰 변화인 에코텍 엔진은 배기량을 2.0L로 줄인 대신 터보를 달아 최고출력 200마력의 파워를 낸다. 달리기 성능도 한층 좋아져 최고시속 240Km, 0-시속100Km 가속 4.9초의 폭발적인 달리기를 자랑한다.

스피드스터는 순수하게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차인 만큼 편의성은 극도로 떨어지지만 터보 버전을 더함으로 인해 경량 미드십 스포츠 로드스터의 매력을 가장 잘 만끽할 수 있는 모델로 다듬어졌다.

글 : 박기돈(nodikar@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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