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역사상 가장 힘센 모델이 등장했다. 벤틀리가 최근 선보인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출력은 610마력으로 이전 보다 50마력 "/> 벤틀리 역사상 가장 힘센 모델이 등장했다. 벤틀리가 최근 선보인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출력은 610마력으로 이전 보다 50마력 "/>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 | 프리뷰 |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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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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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8-04 08: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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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역사상 가장 힘센 모델이 등장했다. 벤틀리가 최근 선보인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출력은 610마력으로 이전 보다 50마력 높아졌고, 최고 속도도 처음으로 320km/h를 넘어섰다. GT 스피드라는 차명은 1923년 등장했던 전설적인 ‘스피드’에서 빌려왔다.

GT 스피드는 기존의 컨티넨탈 시리즈를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이면서도 정제된 모습으로 탈바꿈 했다. 확장된 프론트 인테이크와 그릴은 엔진의 냉각 성능을 더욱 높여주는 부분. 앞뒤의 차고는 각각 10mm, 15mm씩 낮아졌다.
거대한 20인치 휠에는 GT 스피드를 위해 개발된 피렐리 P-제로 타이어가 매칭되고, 페이드를 모르는 카본-세라믹 브레이크(옵션)도 제공된다. 보쉬가 제공한 8.1 버전의 ESP는 다이내믹 모드가 추가되어 개입 시기를 늦출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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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엔진보다 출력은 9%, 최대 토크(76.5kg.m)는 15% 증강한 W12 엔진은 커넥팅 로드와 피스톤 등을 경량 소재로 바꾸어 회전 저항을 줄인 것이 특징. 또 엔진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토크 밴드가 더욱 넓어졌으며 반응도 빨라졌다. 엔진과 서스펜션에 경량 소재를 적용하면서 무게를 35kg 덜어냈고, 카본-세라믹 브레이크를 추가하면 20kg이 추가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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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스피드의 0→100km/h 가속 시간은 4.5초로 일반 컨티넨탈 시리즈 보다 0.3초 빨라졌으며, 최고 속도는 326km/h에 이른다. 또 모든 컨티넨탈 GT 시리즈는 CO2 배출이 410g/km에서 396g/km으로 3.5% 낮아졌으며 연비도 소폭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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