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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F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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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8-06 13: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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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차시리즈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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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0km 도달 시간 3.2초, 최고속도 387km/h의 속도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라는 명예로운 기록을 보유한 맥라렌 F1은 경주용 차가 아닌 일반도로용 수퍼카이다.

F1 그랑프리 경주 명문인 맥라렌팀이 최첨단 소재와 에어로다이나믹 기술을 적용하여 제작한 F1은 최고의 경주용차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치던 고든 머레이(Gordon Murray)가 설계하였다. 1990년 3월 개발에 착수하여 1992년 모나코 그랑프리 전야제에서 있은 시작차 발표 당시 초미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주문자들이 몰렸다.

BMW가 특별 제작하여 미드십으로 배치된 48밸브 12기통으로 627마력의 폭발적인 힘을 내는 엔진은 알루미늄과 마그네슘같이 가벼운 금속을 사용하여 무게를 줄였을 뿐 아니라 성능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열반사율이 높은 금으로 엔진 일부를 도금하여 냉각 성능을 높였다.

차체와 섀시에도 탄소섬유나 알루미늄을 사용해 차량 무게를 1,140kg로 줄여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3.9초, 정지 상태에서 11초만에 400m를 주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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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를 내는 것을 떠나서 F1은 일반 차들이 지닌 보편적인 스타일과 다른 점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경주용차처럼 운전석이 차의 중앙에 있으며, 운전석 약간 뒤 양쪽으로 두자리가 더 있는 3인승이다. 운전석을 가운데 배치한 것은 운전에 가장 적합한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뿐만 아니라 F1을 주문한 고객은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운전석과 핸들, 페달 등을 자신의 몸에 맞춰 제작해야 한다는 점도 이례적이다.

6단 수동변속기에 전후륜 모두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으며, 루프 쪽에 붙은 사이드 미러와 걸윙도어도 독특하다. 차체 높이가 114cm로 경주용차처럼 낮고, 시속 300km의 속도를 견딜 수 있도록 당연히 고도의 에어로다이나믹 스타일이 적용하여 빠른 공기흐름이 차체를 눌러 타이어의 접지력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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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0대 한정 생산 예정이었으나 시판 당시 63만5천파운드(약 10억5천만원)라는 비싼 가격 때문인지 수요가 줄어 100대만 생산되었다.

맥라렌 F1 제원
▷ 엔진형식 : V12
▷ 최고속도 : 371.8km/h
▷ 배기량 : 6,064cc
▷ 최대출력 : 627.1hp/7400rpm
▷ 생산국가 : 영국
▷ 생산년도 : 1994~1998



자료제공 : 삼성교통박물관 (http://www.st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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