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자동차는 렉서스 IS의 고성능 버젼인 `IS-F`를 12월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렉서스가 새롭게 내건 `F시리즈`는 `기본 성능을 더욱 충실히 함은 물론 최신의 드라이빙 기술을 적용하여 렉서스의 새로운 퍼포먼스를 제공한다`는 컨셉 아래 탄생하였으며 IS-F는 그 F시리즈 첫번째 결과물이다.

IS와 다른 부분은 엔진, 트랜스미션, 익스테리어 파츠가 변경되었다. 엔진은, 새롭게 개발된 5리터 V8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 출력 423 ps, 최대 토크 51.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트랜스미션은 LS460의 8단AT를 베이스로 IS-F전용의 8단 스포츠 다이렉트 쉬프트가 탑재되었다. 오토매틱의 부드러운 변속과 메뉴얼 트랜스미션의 민첩한 쉬프트 체인지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토요타측은 전했다. 변속반응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응을 보인다는 설명.

익스테리어에서는 엔진 후드, 프런트 그릴, 펜더, 로커 몰, 리어 스포일러 등에 전용 파츠를 사용하고 있으며 인테리어에서는 흰색과 흑을 기초로하여 블루컬러로 엑센트를 주었다. 센터 콘솔이나 도어암 레스트에도 F시리즈만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IS-F 전용의 스포츠 서스펜션과 고성능 브레이크, 19 인치 알로이휠등이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