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뉴 C5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BX 이후 시트로엥의 중형 라인업 잔티아와 구형 C5는 판매에 큰 성공을 거두지 못"/> 시트로엥 뉴 C5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BX 이후 시트로엥의 중형 라인업 잔티아와 구형 C5는 판매에 큰 성공을 거두지 못"/> 시트로엥 뉴 C5 > | 프리뷰 | 글로벌오토뉴스

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시트로엥 뉴 C5 |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10-22 06:42:07

본문

31351_1.JPG

시트로엥 뉴 C5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BX 이후 시트로엥의 중형 라인업 잔티아와 구형 C5는 판매에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뉴 C5는 현재 보다 두 배나 높은 연간 15만대 판매를 목표로 할 정도로 시트로엥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C5는 데뷔 당시 15만대를 기록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지만 이후 점차 판매가 떨어지고 있는 상태. 디자인부터 편의성과 성능까지 역대 시트로엥의 중형차 중 가장 완성도 높다는 시트로엥의 설명이다.

31351_2.JPG

자신감의 첫 번째 이유는 매력적인 스타일링이다. 시트로엥의 특유의 더블 셰브론 그릴은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조했고 지붕과 트렁크까지 흐르는 유려한 선은 프랑스 특유의 예술적인 감각을 부각시키고 있다. 높은 허리선과 급격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은 폭스바겐 파사트와도 비슷하다. 디자인부터 뉴 C5는 기존보다 한 단계 높은 업마켓을 지향한다.

31351_3.JPG

보디 배리에이션은 세단과 에스테이트 두 가지만 나온다. 시트로엥은 더 이상 중형급에 해치백 보디를 적용하지 않을 계획. 에스테이트 버전이 전체 판매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플랫폼은 C6, 푸조 407과 공유하고 생산 역시 같은 공장에서 진행된다.

31351_4.JPG

실내는 가는 A 필러 때문에 시인성이 좋아졌고 시트로엥 특유의 스티어링 휠 역시 더욱 기능적으로 변했다. 허브는 고정된 채 림만 회전하는 스티어링 휠은 디자인도 독특하지만 조향 시에도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여준다.
차체 사이즈는 한 둘레가 커졌다. 2.82m의 휠베이스는 자국 내 라이벌인 르노 라구나(2.76m) 길고 포드 몬데오(2.85m)와 맞먹는다. 그만큼 실내 공간 확보에 신경 썼다. 차체 중량은 구형 보다 70kg 늘어났다.

31351_5.JPG

서스펜션은 더블 위시본과 멀티링크의 조합이다. 엔트리 모델은 일반 서스펜션이 적용되지만 고급형에는 ‘하이드로릭 3 플러스’라 불리는 조절식 댐핑 시스템이 적용된다.
엔진은 가솔린 3가지, 디젤 4가지가 준비된다. 가솔린은 211마력 3리터 V6, 140마력 2리터, 125마력 1.8리터, 디젤은 204마력 2.7리터 V6, 170마력 2.2리터, 136마력 2.리터, 110마력 1.6리터가 제공된다. 변속기는 트림에 따라 5, 6단 수동과 자동 기어박스를 고를 있다.

31351_6.JPG

모든 C5에는 크루즈 컨트롤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기본이고 옵션으로는 제논 헤드램프와 마사지 시트, 그리고 차세대 위성 네비게이션 네비드라이브가 제공된다.

한편 시트로엥은 중국에서 뉴 C5를 직접 생산해 판매하겠다 밝혔다. 유럽과 중국에 신 모델을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시트로엥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를 위해 내년 8월에는 중국에 시트로엥 디자인 스튜디오도 설립된다. 이곳에서 근무하게 될 디자이너의 90%는 현지인이 될 것이라고 시트로엥은 밝혔다.

31351_7.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Gallery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