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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시리즈 t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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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10-29 13: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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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가려져 있던 BMW 1시리즈 컨셉트의 정체는 경량 스포츠 쿠페로 밝혀졌다. BMW의 경량 스포츠 쿠페하면 떠올려지는 모델은 다름 아닌 원조 M3이다. 지금의 M3는 초기와는 비교할 수 없게 강력해졌지만 경량의 경쾌함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하지만 도쿄 모터쇼에 나타난 1시리즈 tii는 원조 M3를 조금은 기대해도 좋을 만큼 달리는 목적에 충실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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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아직 1시리즈 tii의 양산 계획을 밝히고 있진 않지만 내년 중 한정 생산 모델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tii라는 이름은 명성 높던 2002 tii에 가져왔고 여기서부터 1시리즈 tii의 성격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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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리즈 tii는 외관부터 레이싱카를 연상시키며 도어와 보닛을 비롯한 보디 패널을 카본-파이버로 제작해 무게 증가를 막았다. 거기다 맞춤형 에어로 보디 킷과 썰렁(?)한 실내는 매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기 충분하다. BMW에 따르면 tii는 1시리즈 쿠페 보다 가벼울 뿐만 아니라 보디 밸런스도 더 뛰어나다.
tii는 앞뒤 범퍼와 보닛 등을 새로 디자인해 에어로다이내믹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트렁크에 붙은 얇은 카본-파이버 스포일러는 리어 액슬의 들림 현상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차체는 베이스 모델 보다 23mm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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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레이싱카를 연상케 한다. 검은색 알칸타라로 마무리한 대시보드와 시트는 스포츠라는 컨셉트에 충실하고 계기판에는 유온 게이지가 추가되었다. tii의 레이싱 시트는 사이드 에어백까지 포함된 일체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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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아직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320si에 올라갔던 4기통 2리터가 유력하다. 이 엔진을 얹은 320si의 0→100km/h 가속 시간은 8.1초로 결코 빠르다고 할 순 없지만 가벼운 tii에 올라가면 또 다른 성능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터보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tii가 양산될 경우 차명은 1시리즈 CS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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