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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커 C8 아일레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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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3-10 11: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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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스파이커는 C8의 아일레론을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아일레론은 C8의 2세대에 해당하는 모델로, 휠베이스를 늘리고 AT를 더해 주행성과 거주성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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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디테일을 고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입을 활짝 벌린 그릴은 엔진의 냉각 성능을 고려해 크기가 조금 더 늘어났으며 V형 보닛은 앞쪽으로 좀 더 나아가 한층 공격적인 실루엣을 연출한다. 새로 추가된 헤드램프의 LED는 방향지시등의 역할까지 맡는다. 프로펠러에서 영감을 얻은 ‘에어로블레이드’ 19인치 휠 역시 구형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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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8 아일레론은 2000년의 C8 스파이더부터 시작된 알루미늄 섀시를 더욱 개선했다. 아일레론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은 무게 증가 없이 비틀림 강성을 40%나 높였다. 보디 패널까지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차체 중량은 1,425kg으로 억제했다. 10cm 늘어난 휠베이스 때문에 고속 안정성과 실내의 거주성도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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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얻은 콕핏 디자인은 2001년 나왔던 C8 라비올레트와 동일하다. 하지만 헤드룸을 늘리기 위해 콕핏의 위치가 뒤로 물러났다. 실내는 14가지 색상이 기본이지만 오너의 요구에 따라 어떤 색상이든지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2003년만 해도 C8의 80%는 오디오를 달지 않은 채로 출고되었지만, 아일레론은 7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카르마 오디오도 제공된다. 또 블루투스와 CD 플레이어, 아이팟 단자 등의 편의 장비가 추가된 것도 달라진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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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십에 얹힌 엔진은 아우디가 제공한 4.2리터 V8 유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400마력의 힘을 내는 이 V8 엔진은 기통당 5밸브가 적용되며, 게트락의 6단 MT와 매칭된다. 그리고 스파이커로는 처음으로 ZF의 6단 AT를 고를 수 있다. C8 아일레론의 0→100km/h 가속 시간은 4.5초, 최고 속도는 300km/h에 달한다.

서스펜션은 앞뒤 모두 더블 위시본, 브레이크는 AP 레이싱이 제공한 카본-세라믹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아일레론의 오너는 브레이크 캘리퍼의 색상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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