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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크로스오버 엑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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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6-24 13: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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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가 자사의 첫 7인승 크로스오버 엑시가를 공개했다. 엑시가는 라인업에서 포레스터와 트리베카 사이를 메꾸는 크로스오버로 7인승 SUV의 기능성과 왜건의 날렵함을 동시에 추구한 모델이다. 6월 18일부터 일본 전역에 판매가 시작되며 새롭게 뜨고 있는 내수 미니밴 시장을 겨냥한다. 스바루는 GM 산하일 때 오펠 자피라를 들여와 일본에 판매했던 적이 있지만 판매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양산형 엑시가의 스타일링은 작년 도쿄 모터쇼에 나왔던 엑시가 컨셉트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기본적인 실루엣은 전고를 키운 왜건의 모습. 그릴은 자연흡기와 터보 엔진에 따라 두 가지 디자인으로 나뉜다. 터보 모델에 달리는 메탈 메시 바탕에 힘찬 날개 모양의 그릴이 적용된다. 보디 컬러는 총 8가지가 제공된다. 엑시가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740×1,775×1,660mm, 휠베이스는 2,750mm이며 플랫폼은 임프레자와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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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기존의 스바루와는 달리 고급 소재를 대폭 적용해 고급 모델임을 강조했다. 특히 센터페시아는 우드와 메탈그레인으로 덮었으며 오버헤드 콘솔에는 파란색 LED가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파노라마 루프는 천정 전체를 덮는다. 따라서 1열은 물론 3열까지 모든 승객에게 뛰어난 개방감이 제공된다. 시트 포지션은 뒤로 갈수록 높아져 3열 승객의 시인성까지 고려했으며 승하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리어 도어는 90도 가까이 활짝 열린다. 2열 시트는 앞뒤로 180mm를 슬라이딩 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실내 공간을 넓게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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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가는 기본 모델인 2.0i와 장비를 늘린 2.0i-L, 스포티함을 강조한 2.0i-S, 그리고 라인업의 기함인 2.0GT 4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스바루는 엑시가를 위해 기존 DOHC 엔진의 실린더 헤드와 AVCS(Active Valve Control System)을 새롭게 다듬었다. 이는 터빈도 마찬가지. 터빈의 컴프레서는 엑시가를 위해 별도로 개발해 반응성과 저속 토크가 더욱 향상되었다. 2.0 자연흡기는 148마력(19.5kg.m), 2.0 터보는 225마력(33.2kg.m)의 출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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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속기는 2.0 자연흡기에는 4단 AT, 2.0 터보에는 스포트시프트 기능의 5단 AT가 올라간다. 2.0GT에는 인텔리전트와 스포트, 스포트 샤프 3단계 주행 모드가 내장된 SI-Dive (Subaru Intelligent Drive)가 기본이다. 또 스바루가 자랑하는 ATS(Active Torque Split) AWD는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안전 장비로는 EBD(Electric Brake-force Distribution)가 포함된 ABS와 브레이크 어시스트, VDC, 사이드 & 커튼 에어백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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