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아우디 A1 스포트백 컨셉트 |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10-07 00:34:40

본문

아우디는 내년 말 출시되는 A1의 스포트백 컨셉트를 선보였다. 5도어 해치백 하이브리드 레이아웃은 2012년 시행될 새 CO2 규정을 겨냥했으며 아우디가 계획하는 연간 판매 200만대를 달성할 첨병으로 평가받고 있다.

A1 스포트백 컨셉트의 파워트레인은 아우디의 최신 기술이 총망라된다. 신형 1.4 TFSI는 5,500rpm에서 150마력, 1,600~4,000rpm 사이의 넓은 구간에서는 24.4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엔진은 앞바퀴를 굴리며 리어 액슬에 마련된 27마력의 전기 모터는 가속 시 뒷바퀴의 구동을 맡는다. 연비는 30.8km/L, CO2 배출량은 92g/km에 불과할 정도로 높은 경제성을 자랑하지만 0→100km/h 가속을 7.9초 만에 끊는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기차 모드로 100km를 갈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용량을 자랑하며 이 때문에 연료 소모와 배기가스도 30% 줄어들었다. 아우디는 연비를 높이기 위해 스톱-스타트 기능과 제동 시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능까지 추가했다. A1 스포트백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3,990×1,750×1,400mm이다.

친환경 모델이지만 MRAD(Magnetic Ride Adaptive Damping)와 2세대 MMI 등의 다양한 편의 장비도 빼놓지 않았다. 아우디의 MRAD는 R8, TT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이피션시’의 경우 완벽한 전기차 모드를 지원하고 ‘스포트’는 엔진과 전기 모터의 힘을 최대한 끌어내어 강력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2세대 MMI는 내비게이션, 텔레폰, 카, 미디어의 4가지 메뉴를 통해 오너의 취향에 맞게 별도의 세팅이 가능하고 인터페이스도 보다 간편해 졌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Gallery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