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신형 큐브가 LA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3세대로 접어든 닛산 큐브는 1998년 데뷔 이후 일본에서만 1백만 대 가까이 팔려나"/> 닛산의 신형 큐브가 LA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3세대로 접어든 닛산 큐브는 1998년 데뷔 이후 일본에서만 1백만 대 가까이 팔려나"/> 닛산 뉴 큐브 > | 프리뷰 |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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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뉴 큐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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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11-20 13: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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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신형 큐브가 LA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3세대로 접어든 닛산 큐브는 1998년 데뷔 이후 일본에서만 1백만 대 가까이 팔려나간 인기 모델로, 신형은 해외 시장까지 고려해 개발이 진행됐다. 3세대 큐브는 일본에서는 11월 26일부터, 내년 상반기부터는 북미와 유럽에서도 판매가 시작된다. 큐브가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팔리는 것은 3세대가 처음이다.

신형 큐브는 호평 받았던 특유의 ‘큐빅’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한 눈에 봐도 큐브임을 알 수 있는 독특한 실루엣은 스타일링의 가장 큰 특징. 특히 한 쪽 D 필러가 숨겨진 리어의 비대칭 디자인이 외관의 포인트이다. 선과 선을 잇는 디테일이 한결 화려해지면서 시각적인 고급스러움도 강조되었다. 에어로다이내믹을 다듬어 공인 연비가 2% 좋아졌다. 신형 큐브의 플랫폼은 차기 마이크라와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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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도 소재와 편의 장비 면에서 개선이 있었다. 감성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각 패널을 이루는 소재가 부드러워지는 한편 시트도 소파를 연상케 할 정도로 고급스럽게 변했다. 일반 선루프 보다 면적이 넓은 글래스 루프도 실내의 장점 중 하나이다. 선루프 덮개의 디자인조차 감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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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의 전장은 여전히 4m가 되지 않지만 전체적인 실내 공간은 더욱 넓어졌다. 승객의 레그룸을 늘리기 위해 시트 쿠션을 얇게 만드는 한편 1열 시트의 슬라이딩 거리도 12mm 늘렸다. 신장이 작은 여성 운전자를 위해 1열 시트의 포지션은 60mm 높아졌다. 2열의 위치를 앞으로 20mm 밀어 트렁크의 크기도 소폭 늘어났으며 4.6m의 회전 반경은 동급에서 가장 작은 수준이다. 편의 장비로는 카윙스 내비게이션과 스타트 버튼, 후방 카메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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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107마력(15.1kg.m)의 1.5리터 4기통(HR15DE) 엔진과 ASC(Adaptive Shift Control) 기능이 포함된 X트로닉 CVT가 조합된다. 굴림 방식은 FF가 기본, 옵션으로는 e-4WD를 고를 수 있다. FF 모델의 경우 냉간 시동 시 빠르게 오일을 덥혀주는 기능이 추가되어 유해한 오염 물질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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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션은 여전히 스트럿과 토션 빔 방식을 유지하고 있지만 댐퍼와 스프링, 지오메트리를 변경해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동시에 높였다. 안전 장비로는 VDC와 바이제논 헤드램프, ABS, BA(Brake Assist), EBD(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 사이드 에어백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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