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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캐딜락 SR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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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1-06 12: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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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1월 11일부터 시작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신형 SRX를 선보인다. 신형 SRX는 작년의 CES에 나왔던 프로보크 컨셉트의 양산형으로 안팎 디자인을 고치고 파워트레인을 일신했다. 신형 SRX는 캐딜락의 새 크로스오버로 알려졌던 BRX의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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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SRX에서 외관의 차이는 크지 않다. 구형의 실루엣을 그대로 물려받고 있지만 프로보크 컨셉트에서 보았던 신선한 디테일이 추가되면서 말끔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캐딜락 특유의 디자인 랭귀지는 뉴 SRX에서 더욱 완성된 모습이며 구형보다 스포티한 면모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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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크 컨셉트에서 달라진 것은 그릴의 디자인이다. 연료 전지를 얹었던 프로보크에 비해 신형 SRX의 그릴은 최근에 나온 CTS에 더 닮아 있다. LED 헤드램프의 위치도 변경되었다.

SRX의 플랫폼은 시그마에서 새턴 Vue, 시보레 이퀴녹스 등이 사용하는 세타로 변경됐다. 따라서 기본 굴림 방식은 앞바퀴굴림이 되고 AWD는 옵션이다. 뉴 SRX의 AWD는 할덱스의 4세대 시스템으로 필요에 따라 앞뒤는 물론 리어 액슬의 좌우 휠에도 토크를 분배할 수 있다. 또 전자식 LSD를 채용해 한 쪽 액슬에 100%의 토크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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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도 기본 디자인은 구형과 동일하다.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적용된 얇은 메탈 트림은 이전의 트림에 비해 한층 미래적인 느낌을 주고 도어 트림과 기어 레버 주위에만 한정적으로 쓰인 우드그레인의 질감도 뛰어나다. 대시보드에서 솟아오르는 내비게이션 모니터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는 CTS와 동일하다. 하드 디스크가 내장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2열 모니터, 블루투스, 온스타, 각도 조절이 가능한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의 편의 장비도 풍부하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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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2가지의 V6 엔진이 준비된다. 기본형인 3리터 직분사는 시보레 이퀴녹스 보다 5마력 높은 260마력(30.6kg.m)을 발휘, 이전의 3.6리터와 동일한 출력을 자랑하고 탄화수소의 배출량은 25% 감소했다. 상급 모델에는 사브 터보-X에서 가져온 300마력(40.8kg.m)의 2.8리터 V6 터보가 올라간다. 북미에서 팔리는 캐딜락에 터보 엔진이 올라가는 것은 뉴 SRX가 처음이다. 두 엔진 모두 6단 자동이 기본이며, 3리터는 하이드라매틱 6T70, 2.8리터는 아이신제가 제공된다. 뉴 SRX의 변속기에는 최적의 변속 타이밍을 알려주는 에코 모드도 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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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션은 앞이 스트럿, 뒤는 멀티 링크로 구성되며 리어 댐퍼는 실시간으로 댐핑 압력을 모니터한다. 휠은 기본형이 18인치, 옵션으로는 20인치를 고를 수 있다. 안전 장비로는 듀얼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흉부를 보호하는 사이드 에어백, 전복 감지 센서 등이 기본이다. 뉴 SRX는 유럽의 보행자 안전 기준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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