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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컨셉트 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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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1-21 17: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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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는 전혀 링컨답지 않은 컨셉트카가 나왔다. 그동안의 링컨은 미국 럭셔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답게 크고 고급스러운 차종에 주력해 왔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컨셉트 C는 링컨 브랜드의 변화를 짐작할 수 있는 모델이다.

컴팩트한 해치백 스타일의 컨셉트 C는 차기 포드 포커스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지금까지 나온 어떤 링컨보다도 컴팩트한 차체 사이즈이다. 반면 전폭은 MKZ 세단만큼이나 넓어 넉넉한 거주성을 확보했다는 게 링컨의 설명이다. 전면은 링컨 고유의 얼굴이 두드러지만 계단식으로 떨어지는 리어의 해치 디자인은 르노 메간에서 보았던 스타일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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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에서 두드러진 것은 좌우로 활짝 열리는 도어이다. 1961년의 컨티넨탈을 연상케 하는 필러리스 도어는 승하차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 디자인이며 시트의 등받이조차 얇게 만들어 한정된 공간에서 최대한의 거주성을 뽑아냈다.

실내의 주제는 개방감이다. 유리의 면적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글래스 루프까지 더해 승객의 개방감을 고려했으며 실내의 색상조차 밝은 색으로 통일했다. 센터페시아 디자인과 허브가 없는 스티어링 휠 역시 공간을 고려한 것이다. 실내는 우드와 부드러운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고급스럽게 꾸몄으며 시트에는 꽃무늬를 새겨 엑센트를 주었다. 각 버튼과 게이지, 송풍구까지 디지털로 처리한 것도 독특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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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4기통 1.6리터 에코부스트가 올라간다. 출력은 180마력(24.9kg.m)으로 동일 배기량에서는 가장 뛰어난 수준이며 듀얼 클러치 방식의 6단 파워시프트와 조합된다. 연료 소모를 줄이기 위해 스톱-스타트 기능까지 추가되며 고속도로 연비는 17.85km/L에 달한다. 컨셉트 C의 파워시프트는 현 포커스에 쓰이는 4단 AT 보다 13kg 이상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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