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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9-3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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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2-12 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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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라인업에 오랜만에 신차가 더해진다. 사브는 새 크로스오버 9-3X를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내놓는다. 9-3X는 소형 크로스오버의 기능성과 세단의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모델로 XWD와 바이오파워가 동시에 적용된 첫 사브가 된다.

스타일링은 9-3 스포트콤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섀시를 35mm(앞바퀴굴림은 20mm) 높여 크로스오버적인 특성을 가미한 동시에 혹시 만날 수 있는 오프로드 주행을 대비했다. 프런트 그릴을 보호하는 가드와 사이드 가니시, 휠 아치를 감싸는 커버도 전천후 주행 성능을 짐작케 한다. 차고가 높아졌지만 스포트콤비 특유의 늘씬한 스타일링은 여전하다. 크롬 처리된 루프 레일은 옵션이다.

컴팩트한 리어 서스펜션 덕분에 다양한 수납함과 적재 공간을 확보한 것도 장점이다. 9-3X의 적재 공간은 477리터로, 2열 시트를 접으면 1,331리터로 늘어난다. 2열 시트는 60:40으로 분할 폴딩이 가능하고 1열 시트의 동반자석도 접을 수 있어 2.5m에 이르는 긴 물건도 실을 수 있다.

9-3X에는 E85를 연료로 사용하는 2리터 바이오파워와 1.9 TiD 2가지 엔진이 올라간다. 2리터 바이오파워는 210마력(30.5kg.m), 1.9 TiD는 180마력(40.7kg.m)의 출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수동 6단과 자동 6단을 고를 수 있다.

바이오파워는 XWD, 1.9 TiD는 앞바퀴굴림이 기본이다. 할덱스의 4세대 AWD는 사브에 XWD라는 이름으로 선보이고 있다. XWD는 지능적으로 앞뒤 액슬에 토크를 배분하고 TTD(Torque Transfer Device)를 이용해 리어 액슬의 좌우에도 토크를 조절할 수 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eLSD를 선택하면 좌우 토크 배분이 더욱 적극적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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