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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레 카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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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3-17 16: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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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형으로 출시될 시보레 신형 카마로의 공식 사진과 제원이 공개되었다. 다시 부활한 카마로는 미국 머슬카의 전통을 잇는 모델. 신형 카마로는 쿠페에 이어 컨버터블도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된다.

GM의 글로벌 FR 플랫폼에서 태어난 카마로는 이전과 달리 해외 시장까지 고려했다. 그러나 스타일링은 여전히 과거의 전통을 충실히 잇고 있다. 근육질 라인으로 구성된 스타일링은 컨셉트카에서 크게 변하지 않은 모습.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836×1,918×1,377mm, 휠베이스는 2,852mm이다. 앞뒤 무게배분도 52:48로 완벽에 가깝다. 알로이 휠은 18인치가 기본, V8 엔진의 SS에는 20인치가 제공된다.

실내 역시 컨셉트카의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플라스틱과 가죽의 질을 크게 올린 것이 특징. 센터페시아 하단에 위치한 4개의 원형 게이지는 1969년형 모델을 재해석한 것이다. 실내는 푸른색 LED 조명을 적용해 각 계기들의 시인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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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직분사가 더해진 300마력(37.7kg.m)의 3.6리터 V6와 V8 6.2리터가 준비된다. LS와 LT에 올라가는 V6는 직분사 시스템 덕분에 출력과 연비가 동시에 좋아졌으며 냉간 출발 시 발생하는 탄화수소의 배출을 25%나 줄였다. 변속기는 6단 MT가 기본, 옵션으로는 패들 시프트 TAP시프트가 추가된 하이드라-매틱 6L50을 고를 수 있다.

카마로 SS에는 422마력(56.4kg.m)의 LS3 V8이 올라간다. LS3는 2008년형 코베트에 첫 선을 보였으며 Z06 LS7의 베이스 엔진이기도 하다. SS는 강한 토크를 받아내기 위해 트레멕의 TR6060 6단 MT가 기본으로 채용된다. SS의 AT 버전에는 새로 개발된 400마력(54.6kg.m)의 L99 V8 엔진이 준비된다. L99는 부하가 적게 걸리는 구간에서 한 쪽 뱅크의 작동을 멈추는 AFM(Active Fuel Management) 기능이 적용되어 종합 연비가 9.8km/l로 소폭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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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로에는 2개의 서스펜션이 제공된다. LS와 LT는 스포츠 타입인 FE2, SS에는 퍼포먼스 지향의 FE3로, 각 패키지는 파워트레인과 휠, 타이어에 맞게 세팅된다. 가변 기어비의 스티어링 휠은 핸들링 성능을 더욱 높여주는 부분. SS 모델에는 4피스톤 캘리퍼가 포함된 브렘보 브레이크가 제공된다. 스태빌리트랙은 모든 카마로에 기본이지만 SS에는 컴페터티브와 스포트 두 가지 모드가 내장된다. SS의 스태빌리트랙에는 런치 컨트롤까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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