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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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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5-13 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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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폴로는 6세대 골프를 빼닮은 외관에 힘과 연비를 모두 만족하는 파워트레인으로 어필한다. 올해 말에는 CO2 배출량을 87g/km까지 낮춘 블루모션 모델도 나온다.

5세대 폴로에게 주어진 임무는 위급으로 떠나버린 골프의 자리를 채우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차체를 키우는 일이 당연. 뉴 폴로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3,952×1,682×1,454mm로 36×32×13mm씩 늘어났고 앞뒤 트레드도 1,464/1,456mm로 확장됐다. 휠베이스도 늘어난 것은 물론이다. 스타일링도 6세대 골프를 빼닮아 구형의 심심함을 완전히 일신했다.

실내도 부드러운 재질의 플라스틱을 적용해 감성 품질을 높였으며 센터페시아의 디자인도 인체공학적으로 변했다. 실내에는 아이팟 등의 MP3 플레이어 접속 단자와 RNS 310 위성 내비게이션 같은 편의 장비도 마련된다. 차체가 커지면서 실내 공간도 비례해 늘어났다. 적재 공간의 경우 기본 280리터,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952리터로 확대된다.

엔진은 1.2 & 1.4리터 자연흡기와 1.2리터 TSI, 1.6리터 TDI 등이 새로 더해진다. 각 엔진은 5/6단 수동 변속기가 기본이며 폴로로서는 처음으로 7단 DSG도 선택할 수 있다. 90마력의 블루모션은 유럽 기준으로 공인 연비가 31.5km/L에 달하며 CO2 배출량은 96g/km에 불과하다. 안전 장비로는 ABS와 ESP 등이 기본이며 폴로 처음으로 모든 모델에 4개의 에어백이 제공된다.

올해 말에는 2세대 블루모션도 더해진다. 이번에 공개된 블루모션 컨셉트는 75마력의 3기통 1.2리터 TDI와 수동 변속기가 매칭되며 공인 연비는 36.1km/L, CO2 배출량은 87g/km까지 낮췄다. 블루모션 II 컨셉트는 스톱-스타트와 회생 브레이크, 기어비의 조정, 저저항 타이어 등의 해법으로 최상의 연비를 일궈냈다. 차체 중량도 1,080kg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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