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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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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5-26 10: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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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는 세단과 SUV의 장점만을 모은 크로스오버로 BMW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장르이다.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의 모든 엔진은 터보가 기본이며 8단 자동변속기도 탑재된다.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는 5시리즈와 X6 사이를 메우는 모델이지만 스타일링은 세단에 보다 가깝다. 스타일링의 요소는 최근의 BMW와 비슷해 루프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라인은 X6와, 전면의 디테일과 테일램프는 7시리즈와 닮아 있다. 반면 과감한 디자인의 헤드램프는 컨셉트 CS와 흡사한 모습이다. 그란투리스모의 외장 디자인은 크리스토퍼 웨일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투리스모의 스타일링은 내년에 출시될 차기 5시리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998×2,132×1,559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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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에 따르면 실내 공간의 전장은 7시리즈, 2열의 헤드룸은 X5와 맞먹는다. 여기에 적재 공간도 440리터에서 최대 1,700리터까지 늘릴 수 있다. 이는 X5 보다 50리터 적을 뿐이어서 적재 공간 면에서 본다면 BMW 라인업 중에서는 2번째로 크다. 2열 시트는 앞뒤로 100mm를 슬라이딩 할 수 있어 크로스오버의 기능성을 살리고 있다. 승차 정원은 4인승과 5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도어에 프레임리스 방식이 적용된 것도 BMW로서는 처음이다.

독특한 부분 중 하나는 이단으로 열리는 테일게이트로 럭셔리 클래스 중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방식이다. 그란투리스는 일반 세단처럼 트렁크만 열 수도 있지만 전통적인 해치백처럼 뒤 유리와 테일게이트를 전부 오픈할 수도 있다. 시트 포지션은 5시리즈 세단보다 6cm 높지만 X6 보다는 15cm 낮다. 계기판의 블랙 패널 기술은 7시리즈 이후 2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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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530d와 535i, 550i 3가지로 나온다. 245마력의 530d는 1,75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 54.9kg.m의 최대 토크가 발휘되며 0→100km/h 가속은 6.9초 만에 끝낸다. 306마력의 직렬 6기통 트윈 터보 엔진을 얹은 530i와 407마력의 550i의 0→100km/h 가속 시간은 각각 6.3초와 5.5초이다. 모든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는 신형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다. 신형 8단은 기존의 6단 대비 연료 소모가 6% 이상 좋아졌지만 사이즈와 무게는 동일하다.

안전 장비로는 7시리즈에 이어 DDC(Drive Dynamic Control)가 제공된다. 운전자는 노멀과 컴포트, 스포트, 스포트+ 4가지 모드를 고를 수 있으며 각 모드에 따라 스티어링과 스로틀 반응, 기어 변속 등의 프로그램이 달라진다. 편의 장비는 전후방은 물론 측면까지 살필 수 있는 카메라와 나이트 비전, ACC,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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