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마록은 작년 컨셉트카로 선보였고 내년 상반기 중에 유럽 판매가 시작된다. 아마록이라는 차명은 에스키모 신화에 나오는 거대 늑대의 이름에서 따왔다. 폭스바겐 상용차는 새 픽업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은 아마록이라는 뜻과 잘 부합된다고 차명을 설명했다.

아마록은 더블 캡 스타일의 보디가 우선적으로 출시되고 차후 싱글 캡도 나온다. 굴림 방식은 지능형 4WD가 기본이다. 엔진도 차세대 커먼레일 터보가 올라가 동급에서 가장 높은 출력을 목표로 한다. 생산은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되며 남미를 시작으로 러시아와 유럽까지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