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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키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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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8-03 12: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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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가 새 중형 세단 키자시를 공개했다. 스즈키는 그동안 내수 시장과 인도에 치중해오면서 북미에 소홀했던 게 사실이다. 현재는 북미 시장에 거의 손을 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하지만 키자시를 통해 북미의 미드사이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판매는 올해 말부터 시작된다.

스즈키에 따르면 키자시는 유러피언의 스타일링에 일본의 품질을 더한 모델이다. 외관의 스타일링은 여러 번 선보였던 컨셉트카의 요소가 다수 채용되었다. 커다란 그릴과 날카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는 강한 인상을 풍기며 프런트 오버행도 짧게 설정했다.

실내는 가죽 시트를 비롯한 다수의 편의 장비가 마련된다. 425와트의 출력을 내는 록포트 포스케이트 오디오와 아이팟, 블루투스 등의 편의 장비가 기본으로 탑재되며 에어백도 8개나 실린다.

엔진은 GM의 최신 유닛 2가지가 올라간다. 엔트리 모델에는 200마력(24.9kg.m)의 2.4리터가, 상위 모델에는 300마력의 3.6리터가 마련된다. 두 엔진 모두 직분사가 기본이며 변속기는 6단 수동과 CVT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차후 하이브리드 모델도 나올 예정이다.

스포츠 세단을 표방하는 키자시는 스포츠 서스펜션도 제공된다. 스포츠 서스펜션에는 단단하게 조율된 댐퍼와 스프링, 그리고 18인치 알로이 휠과 UHP 타이어가 매칭된다. 아케보노가 제공한 고성능 브레이크도 자랑이다. 굴림 방식은 앞바퀴굴림에 AWD 시스템도 추가된다. 키자시의 AWD는 SX4의 i-AWD를 개량한 것으로 운전자는 버튼을 통해 앞바퀴굴림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ESP는 모든 키자시에 기본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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