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7시리즈 하이브리드와 X6 액티브하이브리드를 최초 공개한다. 두 모델은 BMW 최초의 하이브리드로 GM,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투-모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판매는 올해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7시리즈와 X6 액티브하이브리드는 20마력(21.4kg.m)의 힘을 내는 소형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이 조합된다. 전기 모터는 변속기 하우징에 통합된 형태이며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BMW에 따르면 7시리즈 하이브리드는 일반 가솔린 모델 보다 15%, X6 하이브리드는 20% 이상 연비가 좋다. 엔진은 408마력의 V8 4.4리터 트윈 터보 유닛이 올라간다. 보다 자세한 제원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