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액티브하이브리드 7 > | 프리뷰 | 글로벌오토뉴스

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7 |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8-14 13:39:50

본문

BMW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앞두고 자사의 첫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7시리즈 하이브리드의 공식 차명은 그동안 알려진 것과 달리 액티브하이브리드 7으로 정해졌다. 액티브 하이브리드 7은 X6와는 다른 시스템이 조합되며 판매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된다.

액티브하이브리드 7의 시스템은 V8 트윈 터보 가솔린과 3파장 전기 모터로 구성된다. 종합 출력은 455마력, 최대 토크는 71.3kg이며 새로 개발된 8단 AT와 맞물린다. 이 엔진은 유로 5와 미국의 ULEV II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한다.

20마력(21.4kg.m)의 소형 전기 모터는 엔진과 토크 컨버터 사이에 위치하며 배터리는 리튬-이온 방식이 채용된다. BMW의 액티브하이브리드 7은 벤츠 S400 하이브리드와 함께 양산차로는 가장 먼저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한 모델이 된다.

액티브하이브리드 7은 기존의 750i 보다 연비가 15% 이상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0→100km/h 가속 시간은 4.8초에 불과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하이브리드 럭셔리 세단이다.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또 BMW의 AT 모델로는 처음으로 도입된 스톱-스타트 기능 때문에 도심 연비가 크게 개선된 것도 장점이다.

계기판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작동 상황을 알려주는 디스플레이가 추가됐으며 외관에서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19인치 알로이 휠로 차별화 된다. 그리고 트렁크 리드와 C 필러, 도어에도 액티브하이브리드 로고가 붙는다. 액티브하이브리드 7은 친환경 모델임을 알리는 블루워터 메탈릭 색상이 추가됐다.

컴팩트한 리튬-이온 배터리 팩 때문에 일반 7시리즈와 동일한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트렁크 바닥에 낮게 배치되는 배터리 팩은 총 35개의 전지로 구성돼 있으며 중량도 27kg에 불과하다. 배터리 팩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37×22×23cm이다. 앞뒤무게배분도 50:50으로 동일하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Gallery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