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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뉴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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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8-31 09: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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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하는 뉴 9-5의 공식 사진과 제원을 공개했다. 뉴 9-5는 코닉세그에게 매각된 사브의 미래를 짊어진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사브는 신형 9-5를 조기에 투입해 판매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으로 안팎 디자인은 물론 기계적인 부분까지 모두 바뀌었다. 사브에 따르면 뉴 9-5는 현 모델과 공유하는 부분이 거의 없다. 판매는 내년 봄부터 시작된다.

뉴 9-5의 스타일링은 에어로 X 컨셉트의 요소가 대거 채용된 게 특징이다. 과감한 디테일은 최근 나온 사브 중에서는 가장 공격적이면서 전통을 충실히 살렸다. 윈드실드와 루프 라인은 900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실내 공간의 확장을 위해 휠베이스는 14cm 확대되고 플랫폼은 GM의 입실론 II와 공유한다.

실내 디자인 역시 완전히 새로운 것이며 스티어링 휠은 뷰익 라크로세, 오펠 인시그니아와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 장비로는 2열 모니터와 하만 카돈 5.1 채널 오디오, 키리시 엔트리, 파나소닉의 8인치 내비게이션 등이 마련된다. 또 외부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USB와 3.5mm AUX 단자도 적용된다. 트렁크 공간도 513리터로 늘어났다. 사브에 따르면 2열의 레그룸은 동급에서 가장 넉넉하다.

사브의 전통대로 뉴 9-5의 모든 엔진은 터보가 기본이다. 주력은 4기통 터보이며 가솔린은 E85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4기통 디젤 모델의 경우 CO2 배출량이 139g/km에 불과하다. 엔진은 210마력의 2리터 터보를 시작으로 유럽에는 300마력의 2.8리터 V6 터보, 미국에는 3.6리터 V6 자연흡기가 준비된다. 유럽에는 160/190마력의 2리터 디젤 버전이 주력이다. 차후 GM의 180마력 1.6리터 직분사 터보와 2리터 바이오파워도 추가된다. 모든 엔진은 6단 변속기가 기본이다.

안전 장비로는 HUD(Head-Up Display)와 바이-제논 스마트 빔, ACC, 실시간으로 댐핑을 조절하는 드라이브센스 섀시, 키리스 엔트리, 할덱스의 4세대 AWD를 채용한 XWD 등이다. 뉴 9-5의 XWD는 능동적으로 좌우 리어 휠에 토크를 배분하는 eLSD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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