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뉴 메간 RS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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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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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10-19 12:4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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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는 올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뉴 메간 RS250(Renaultsport)을 선보였다. RS250은 뉴 메간의 스포츠 버전으로 일반 주행에 적합한 스포트와 트랙 주행에 초점이 맞춰진 컵 섀시 2가지 버전이 제공된다. 뉴 메간 RS250에는 250마력으로 출력이 높아진 2리터 터보 엔진이 올라간다. 이 엔진은 34.6kg.m의 최대 토크가 3천 rpm에서 발휘돼 고회전까지 일정하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트윈 스크롤 방식의 터보를 채용해 최대 토크의 80%가 1,900 rpm이라는 낮은 회전수에서 발휘된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이다. 스타일링은 뉴 메간 쿠페의 요소가 대거 채용되었다. 낮게 내려온 프런트 범퍼는 르노의 F1 머신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확장된 펜더와 리어 디퓨저, 스포일러 등도 스포티함을 더한다. LED 주간등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실내에는 측면 지지 기능이 강화된 레카로 시트와 알루미늄 페달, 새로운 디자인의 계기판이 달라졌다. 자동 듀얼 에어컨과 핸즈프리, 3D 사운드, 블루투스와 톰톰 내비게이션과 같은 편의 장비도 기본이다. 르노는 수준 높은 핸들링 성능을 위해 다양한 장비를 더했다. ESC(Electronic Skid Control)의 경우 운전자가 3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온은 ESC가 완벽히 작동하며 스포트는 개입이 제한되고, 오프는 완전히 작동을 중지할 수 있다. 또 실내의 모니터를 통해서는 실시간 엔진의 출력과 기어 변속, 스로틀 페달, 측면 가속, 0→100km/h 가속 시간, 랩 타입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컵 섀시의 경우 보다 단단한 댐퍼와 LSD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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