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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시로코R & 골프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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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11-02 18: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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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시로코 R은 라인업의 기함으로 아우디 S3와 동일한 2.0 TFSI 엔진을 얹었으며 GTI의 XDS 디퍼렌셜로 하체를 강화했다. 시로코 R은 유럽에 우선적으로 판매되고 다른 지역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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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은 당연히 일반 시코로 보다 스포티하다. 한껏 벌어진 트레드와 낮아진 차고는 물론 휠하우스를 꽉 채운 광폭 휠이 스포티함을 배가 한다. 분명 같은 디자인이지만 한눈에도 시로코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만큼 여러 디테일들이 변경되었다. 테일게이트와 스티어링 휠, 시트 등에는 고성능 시로코임을 알리는 R 배지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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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아우디 S3와 동일한 265마력의 2.0 TFSI 유닛으로 35.6kg.m의 최대 토크가 2,500~5천 rpm 사이에서 나올 정도로 넓은 토크 밴드를 자랑한다. 이 엔진은 강화 피스톤과 대용량 터보가 적용되는 한편 분사 시스템도 고압으로 바뀌었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6단 DSG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골프 GTI에서 가져온 XDS 전자식 디퍼렌셜과 ACC(Adaptive Chassis Control) 덕분에 하체의 성능도 더욱 강화됐다. 0→100km/h 가속 시간은 6.4초,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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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R은 5세대까지 이어져 오던 R32를 대체하는 모델로 라인업의 새 기함이 된다. 2리터 TSI 엔진은 출력을 270마력까지 높였으며 네 바퀴에 동력을 전달한다. 골프 R의 개발은 폭스바겐 인디비주얼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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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마력의 2리터 터보 엔진은 R32의 V6 보다 35kg 가볍지만 출력은 20마력 더 높다. 그러면서도 공인 연비는 11.22km/L에서 14.11km/L로 높아졌으며 CO2 배출량은 257g/km에서 199g/km으로 떨어졌다. 0→100km/h 가속 시간은 6.4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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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R에 올라가는 엔진은 5세대의 EA888에서 업그레이드된 EA113 유닛이다. 새 2리터 터보는 블록과 실린더 헤드는 물론 피스톤과 커넥팅 로드까지 주요 부품을 모두 강화했다. 그리고 터보의 부스트는 1.2바까지 높였다. 270마력의 출력은 6천 rpm에서 35.7kg.m의 최대 토크는 2,500 rpm에서 나온다.

높아진 엔진 성능에 맞춰 브레이크 디스크의 사이즈도 앞-345mm, 뒤-310mm로 커졌으며 스프링을 교체해 차고는 25mm 낮아졌다. ESP도 2단계로 개입이 조절된다. 골프 R의 네바퀴굴림 시스템은 반응이 한층 빨라졌으며 100%의 토크를 리어 액슬에 집중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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