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가 새 컴팩트 SUV RVR을 공개했다. RVR은 미쓰비시의 새 글로벌 SUV로 판매는 내년 봄부터 시작된다. 우선 판매되는 지역은 일본이며 차후 북미와 유럽,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RVR의 전장은 4.3m로 컴팩트한 크로스오버의 범주에 들어가고 라인업에서는 아웃랜더 아래에 위치한다. 엔진은 새로 개발된 1.8리터 MIVEC 가솔린이 주력이다. RVR은 90년대 초반에 쓰였던 차명으로 지역에 따라서는 이름이 달라질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스 모델은 2007년 도쿄 모터쇼에 선보였던 컨셉트 cX이다. 보다 자세한 제원은 차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