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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BMW X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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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2-08 13: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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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X5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한다. X5 부분 변경은 모든 엔진이 터보로, 변속기는 8단으로 교체되는 게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의 교체를 통해 출력과 연비가 모두 좋아졌고 전체적인 상품성도 업그레이드 됐다.

모든 엔진이 터보로 교체되면서 라인업도 새로 정비됐다. 톱 모델은 x드라이브50i로 407마력(61.1kg.m)의 V8 트윈 터보 엔진이, x드라이브35i는 306마력(40.7kg.m)의 N55 유닛이 올라간다. 0→100km/h 가속 시간은 x드라이브50i가 5.5초, x드라이브30i는 6.8초이다.

디젤 역시도 트윈파워 터보가 적용된다. x드라이브40d는 306마력(61.1kg.m), x드라이브30d는 245마력(54.9kg.m) 유닛이 올라간다. 0→100km/h 가속 시간은 x드라이브40d가 6.6초, x드라이브30d는 7.6초이다. 모든 엔진은 유로 5와 미국의 ULEV II 기준을 만족하고 7시리즈에 첫 선을 보인 8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된다. 구형 대비 성능과 연비는 10% 이상 좋아졌다.

외관에서는 앞뒤의 디테일을 고쳐 신선함을 불어넣었으며 주행 안정성도 더욱 높아졌다. 전면의 대형 인테이크는 엔진의 냉각을 돕고 강인한 인상을 배가 한다. 새롭게 바뀐 듀얼 라운드 디자인의 헤드램프는 제논 라이트와 LED 링이 추가됐다.

실내에는 최신의 아이드라이브와 시스템이 채용됐고 여기에는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텔레커뮤니케이션 기능이 통합된다. 적재 공간은 620리터로 늘어났으며 2열 시트를 폴딩하면 1,750리터로 확장된다. 적재 공간은 3열 시트를 모두 사용해도 200리터가 확보된다. HUD(Head-up Display)와 ACH(Adaptive Cornering Headlights), 하이빔 어시스트, 서라운드 뷰와 맞물린 PDC(Park Distance Control), ACC(Active Cruise Control), LDW(Lane Departure Warning) 등의 풍부한 편의 장비도 자랑이다.

x드라이브 시스템은 전자식 다판 클러치로 앞뒤 액슬에 40:60으로 토크를 배분하고 DSC와 통합돼 주행 안정성을 높여준다. x드라이브는 리어 액슬에 최대 80%의 토크를 집중할 수 있다. 토크가 높은 x드라이브50i와 x드라이브40d에는 스프링과 댐퍼의 세팅도 달라진다. 모든 X5에는 속도감응식 서버트로닉이 기본이며 액티브 스티어링과 어탭티브 드라이브는 옵션이다.

특징 중 하나는 전 모델에 이피션트다이내믹스가 적용되는 것이다. X5에 적용된 이피션트다이내믹스는 BER(Brake Energy Regeneration)과 필요할 때만 작동되는 냉각 펌프, EPS 펌프, 오일 펌프, 에어컨 컴프레서 등이 포함되고 구름 저항을 줄인 타이어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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