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투아렉 & 하이브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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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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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2-16 11:5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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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뉴 투아렉을 공개했다. 신형 투아렉은 현존하는 폭스바겐 모델 중 가장 많은 기술이 적용됐으며 수많은 안전 장비가 승객을 보호한다. 구형 대비 200kg 넘게 가벼워진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신형 투아렉에는 새롭게 하이브리드 버전도 추가됐다. 기본형 기준으로 차체 중량은 208kg이나 감소했다. 반면 섀시의 비틀림 강성은 5%가 증가해 여전히 동급에서 최고 수준의 강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에어로다이내믹을 세심하게 다듬어 연비까지 높였다. 모든 모델에는 아이신의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다. 기본형에는 240마력(55.9kg.m)의 힘을 내는 3리터 V6 TDI가 올라간다. 엔진의 효율이 높아지고 8단 자동이 더해지면서 공인 연비도 유럽 기준으로 16.19km/L로 상승했다. 340마력(81.5kg.m)의 4.2리터 V8 TDI의 연비도 13.1km/L에 달한다. V8 TDI는 0→100km/h 가속 시간은 6초에 끝내고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V10 TDI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이번 투아렉에는 하이브리드 버전도 더해진다. 투아렉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3.3리터 V6 수퍼차저와 전기 모터로 조합되며 종합 출력은 380마력(59.1kg.m)이다. 0→100km/h 가속 시간은 6.5초, 공인 연비는 14.62km/L이다. V8 TDI 보다 출력은 높지만 연비는 더 좋다. 투아렉 하이브리드는 최대 50km/h까지 전기차 모드로 운행이 가능하다. 평균 연비는 구형 보다 20%가 좋아졌다. 투아렉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프로드 성능도 강화했다. 4X모션은 5단계로 4WD 시스템을 컨트롤 하며 온로드와 오프로드, 로우 모드를 내장된다. 오프로드에서는 자동으로 기계식 디퍼렌셜을 잠그는 한편 변속기의 프로그램도 달라진다. 또 센터와 리어 디퍼렌셜 록도 추가된다. 스타일링은 6세대 골프와 폴로와 NCC 등에서 봤던 새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수수한 이미지에서 스포티한 모습으로 변한 게 특징.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758×1,928×1,724mm로 전장은 40mm 늘어난 반면 전고는 20mm가 낮아졌다. 전폭은 구형과 동일하다.
편의 장비로는 위성 내비게이션과 하이 빔 어시스트, 사각 지대 경고 장치인 사이드 어시스트, 에어 서스펜션, 마사지 시트 등이다. 전장이 늘어나면서 실내 공간도 한층 넉넉해졌으며 2열 시트는 앞뒤로 슬라이딩이 가능하다. 적재 공간은 기본 580리터, 2열 시트를 폴딩하면 1,642리터까지 늘어난다.
편의 장비로는 위성 내비게이션과 하이 빔 어시스트, 사각 지대 경고 장치인 사이드 어시스트, 에어 서스펜션, 마사지 시트 등이다. 전장이 늘어나면서 실내 공간도 한층 넉넉해졌으며 2열 시트는 앞뒤로 슬라이딩이 가능하다. 적재 공간은 기본 580리터, 2열 시트를 폴딩하면 1,642리터까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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