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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로메오 줄리에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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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3-02 10: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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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알파로메오의 줄리에타가 공식 데뷔한다. 줄리에타는 알파로메오의 새 전략 모델로 이전과 달리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북미에서는 크라이슬러의 배지를 달고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에는 오는 5월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줄리에타의 스타일링은 알파로메오 스타일 센터가 맡았다. 5도어 해치백 보디에는 알파로메오의 아이덴티티가 뚜렷하게 표현돼 있다. 컴팩트 사이즈지만 트레드를 최대한 벌려 수치 이상의 크기를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헤드램프의 디자인도 구형인 147과 상당히 달라졌으며 LED DRL(Daylight Running Lights)도 추가됐다.

새로 개발된 뉴 컴팩트 플랫폼을 사용해 전반적인 감성 품질도 대폭 좋아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새 플랫폼은 알루미늄과 고장력 강판을 다량으로 사용해 경량과 강성을 동시에 만족한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35×1.80×1.46m, 휠베이스는 2.63m이다.

실내는 센터페시아의 디자인을 바꾸는 한편 소재의 고급스러움도 높였다. 작은 버튼까지도 이태리 특유의 감성을 불어 넣었다는 게 알파로메의 설명이다. 또 모든 스위치는 운전자의 손에 잘 닿는 곳에 위치해 있어 사용의 편의성까지도 고려했다. 대시보드 디자인은 8C 콤페티치오네와 동일하다.

엔진은 가솔린이 120마력의 1.4TB와 170마력의 1.4TB 멀티에어, 디젤은 105마력의 1.6 JTDM, 170마력의 2.0 JTDM이 준비되고 톱 버전인 쿼트리포글리오 베르데에는 235마력의 HP 1750 TBi가 올라간다. 235마력 버전은 1,900 rpm의 낮은 회전수에서 34.6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줄리에타의 모든 엔진은 유로 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며 이전보다 출력과 연비가 동시에 좋아졌다.

운전자는 DNA((Dynamic, Normal and All Weather)를 통해 각기 다른 성격의 3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각 모드의 선택에 따라 엔진과 변속기, 스티어링 시스템, Q2 전자식 디퍼렌셜은 물론 VDC의 로직까지도 달라진다. 듀얼 피니언 액티브 스티어링의 적용으로 정평난 핸들링 성능도 배가 됐다. 프리미엄 팩에는 AFS 기능이 내장된 바이 제논 헤드램프와 블루&미, USB 단자, 파킹 센서, 전동접이식 사이드 미러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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